안녕하세요. 박미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하지말라는 것만 골라서 하는 것을 보면 아이의 인지가 뛰어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아직 호기심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많은 시기이기에
이것저것 해 보았는데, 어른들의 부정적인 반응에 다시 한번더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높은 곳에 올라가는 행동을 하였을 때, “안돼! 내려와!” 라는 반응보다는 평정심을 찾고 침착한 목소리로 “ㅇㅇ이가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었구나, 하지만 올라갔다가 떨어지면 다칠 수도 있어서 엄마는 걱정이돼”라고 설명해 주세요~
반복적으로 부정적이고 큰소리로 반응하면 점점더 강한 반응을 원하며 강화됩니다. 그리고 그 반응을 들으며 엄마의 관심을 더 끌려고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였다면, 침착하게 안정된 목소리로 설명해 주세요.
그 외에도 아이의 행동에 대해 무반응으로 대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너무 위험한 경우에는 단호하게 해야함을 잊지마시고, 융통성있게~^^)
아이가 칭찬 받을 행동을 했을 때에 과하게 큰소리로 칭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