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순장은 권력자가 사망했을때
사후세계에서 쓰라고 하인들을 같이 묻어버리는 악습입니다
고대 동아시아권에서 빈번히 자행되었으며
자원자가 생매장 당하는 경우부터
숙청대상을 죽인다음 파묻는 경우까지
다양한 방식이 존재했습니다
끔찍 하기도 하지만 인력낭비가 심하기 때문에
불교의 영향으로 화장이 대세가 되면서 인형이나 부장품을 대신 묻는 식으로 변형되었으며
공자가 이 순장문화를 엄청나게 싫어해서
유교에서는 인형 조차 묻지 못하게 금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