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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잠자리23
심심한잠자리2323.06.16

수다떠는걸 좋아하는 남편때문에 너무 힘들어요~어쩌죠

저희는 결혼한지 5년차입니다~40대부부이구요~

그런데 저희 신랑은 말이 너무 많아요~제가 한마디하면 거의 백마디를 해요~

수다떠는거 너무 좋아해요~밥먹을때도 그렇고 저는 계속 듣기만해야하고

저한테 말할 시간조차안주네뇨~ 이걸 계속 들어줘야하는건지 평생 수다떠는거

들어줘야하는게 맞나요? 아님 남편에게 솔직히 이야기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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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매너있는 여새115입니다.

    참 힘드시죠~~저도 좀 비슷해서요.

    조용히 티브보고 싶은데 쉴새없이 얘기해서 집중도 안되고 짜증나요.

    그리고 얘기 듣다보니 기운이 빠지듸군요.

    그래서 솔직하게 얘기했어요. 힘들다고요.

    밥먹을때 두런두런 얘기하는건 참기로 하고

    티브이,영화 볼때는 조용히 보고 싶다고 했어요.

    그리고 심할땐 손을 들기로 했어요,조금씩 나아지는데 확 바뀌진 않아요.

    그래도 노력하는게 느껴져서 고마워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16

    안녕하세요.

    네 맞습니다. 신랑분도 아내분이 좋으니까 그리고 편하게 들어줄수 있는 분이니까 그렇게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가능하시면 대화시간을 말씀나누셔서 서로 일정시간만 하기로 정하시고 상하지 않도록 하시고 다른것으로 서로

    성장할수 있는 것을 찾으시면 좋으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