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 주사,신경차단술 비교해주세요.
프롤로주사 허리에 맞았는데
효과가 별로여서 2주되는날
신경차단술 하려고 합니다
두가지 주사성분과 적절한
주사간격 가르쳐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프롤로 주사와 신경차단술은 치료 목적이 다릅니다.
프롤로 주사는 손상된 인대와 힘줄의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법입니다. 치료 초기에는 그다지 효과가 없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좋은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통적으로는 주사액으로 포도당을 사용하며 병변에 염증을 인위적으로 유발하기 때문에 스테로이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염증을 유발하고 재생을 유도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2주에서 4주 정도의 간격을 두고 일반적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신경차단술은 해당병변의 통증조절에 중점을 둔 치료입니다. 대부분 치료하면 바로 효과가 있습니다. 효과는 개인차이가 있습니다. 며칠 몇주 몇달 다양합니다. 분명한 것은 효과가 일시적이라는 것이죠. 전통적으로 치료에는 국소마취제를 사용하며 필요에 따라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적절한 간격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효과가 떨어지면 다시 맞는 것이지요 단지 보험기준에 따라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프롤로 주사와 신경차단술은 모두 통증 관리에 사용되는 시술이지만, 목적이나 성분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프롤로 주사는 주로 손상된 인대나 힘줄을 강화하고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 주사의 주성분은 포도당과 같은 하이퍼토닉 용액으로, 염증 반응을 유도하여 조직의 치유를 촉진합니다. 반면 신경차단술은 통증 신호를 차단하기 위해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국소 마취제나 항염증제가 혼합된 약물이 사용됩니다.
프롤로 주사는 통증 경감과 조직 회복을 목적으로 몇 주 간격으로 여러 차례 시행될 수 있습니다. 주사 간격은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통상적으로 4~6주 간격으로 반복 시행하는 것이 권장되곤 합니다. 하지만 질문자분의 경우 프롤로 주사의 효과가 미미했다면, 다른 치료 방법을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신경차단술은 증상의 개선 여부에 따라 주입 간격이 조정될 수 있는데, 신경차단술 역시 특정한 주사 간격을 두고 시행되기보다, 통증의 강도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됩니다.
신경차단술을 2주 뒤에 시도하시는 것은 안하신 것보다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 개인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반응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과 충분한 설명 하에 치료받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치료 계획을 세울 때 주치의와 충분히 대화하고 상태에 맞춘 조언을 따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프롤로 주사는 인대나 힘줄을 강화시키기 위해 약한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주사입니다. 주로 고농도 포도당 용액을 사용해서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도록 자극하죠. 통증이 즉각 줄기보다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회복되는 방식을 기대합니다. 반면, 신경차단술은 염증과 통증을 빠르게 줄이기 위해 신경 주변에 스테로이드나 국소마취제를 주입하는 치료로, 주로 급성 통증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두 주사는 목적과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간격도 달라집니다. 프롤로 주사는 보통 2-4주 간격으로 여러 번 반복해서 효과를 봅니다. 신경차단술은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한 번 시술 후 통증 반응을 보고, 필요 시 2-4주 후 추가로 시행할 수 있어요.
2주 간격으로 프롤로 주사 후 신경차단술을 받는 것은 일반적으로 무리는 없지만,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시술하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조정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