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미국 실업률이 50년만에 최저치라는데

2022. 08. 09. 11:53

정말 미국경제 펀더멘탈이 튼튼하고 미국경기침체 우려가 적다고 볼수있나요?

저 지표상의 오류는 없을까요?

체감경기는 어려운데 왜 실업률이 최저일까요?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해당 실업률 지표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오프라인 중심의 일자리들이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상점과 식당 등이 shut-down 했기 때문에 노동 탄력성이 세계 최고 수준의 미국에서는 자연스럽게 관련 일자리가 단시간 내에 줄었습니다.

문제는 엔데믹이 시작된 작년 중반부터 오픈한 오프라인 매장으로 기존 근로자들이 복귀를 하지 않아 인력난이 아직까지도 심각합니다. 1~2년 사이 기존 실질자들이 소득을 얻는 방식 즉, 일하는 방식이 많이 바뀐 것으로 보이며 상당수가 온라인, 모바일 상에서 일을 하거나 취업 자체를 포기하는 통계상 누락자들이 다수 발생한 듯합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은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경기침체까지는 아니더라도 지속적인 금리 인상과 고물가 등으로 경제 활력은 떨어질 것이고 기업 입장에서는 투자할 여력이 부족하거나 투자 시기를 늦춰서 일자리 창출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 08. 0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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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발달상담센터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체감경기는 물가 상승 및 부동산 가격 상승등으로 인하여 어려울 순 있으나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미국의 고용지표상 완전고용에 가까울 정도로 실업률이 낮아

    경기침체로 진행될 가능성도 낮고 우려가 적다는 것을 보여주지요.

    이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는 것이구요.

    2022. 08. 0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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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이후 경기가 침체되면서 실업률이 증가하였고 코로나가 회복되면서 다시 경기가 활성해지고 고용창출이 늘어날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일반 시민들의 코로나사태이후 열심히 일하지 않고 즐기자는 문화등 코로나사태로 사람들 개개인의 인식변화와 기존 일자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직종변경등 시급을 2만원이상 준다고 해도 채용이 늘어나지 않았습니다.아마도 올초부터 시작된 금리인상으로 달러가치가 상승하면서 실업률이 회복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는데 7월 미국연준의 자이언트스텝급의 금리인상을 하면서 경기침체우려에 일부조정을 할것이라는 보도도 있었지만 실업률이 예상치보다 좋게나오면서 9월달 미국연준의 금리인상을 또다시 빅스텝급 이상으로 할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

      2022. 08. 0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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