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경제동향 이미지
경제동향경제
경제동향 이미지
경제동향경제
즐거운가오리188
즐거운가오리18823.06.12

시장의 고용이 안정적이면서도 경기가 침체될 수도 있나요?

요즘 미국의 경제가 완전 고용 속 경기침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시장의 고용이 안정적이면 경기침체가 없어야지 정상적이지 않나요?

시장의 고용이 안정적이어도 경기가 침체될 수도 있나요?

고용과 경기침체는 어떤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용악화는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경기침체는 고용의 악화를 동반합니다. 그러나 외부적인 요인에 따라 고용과 경기침체가 따로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은행파산) 금융불 안정, 고금리정책 등에서도 경기침체 이어지면서도 고용은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용과 경기 침체는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고용 상황은 경제의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이며, 고용이 안정적이라면 경기 침체의 가능성은 낮습니다. 한편으로 미국이 아직 고용상황이 좋다는 얘기는 어쩌면 경기침체가 아니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고용이 안정적이면 침체는 아닙니다만

    지금 고용 상태가 좋는데 침체라고 하는것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져서

    금리인상시 경기침체가 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특히 지금의 경우는 더 올리면 더 크게 작용하기에 예민한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이는 경제 원리상 전혀 예측 불가능 한 새로운 길을 가는 것 입니다. 고용지표만 보면 미국 경제는 수십 년 만의 대호황을 누리는 중인데 지난 올해 5월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전월 대비)는 33만9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새로 생긴 일자리만 160만 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고용률은 60%를 계속 웃돌고 있고, 실업률은 16개월째 3%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불황을 겪는 원인은 복합적 입니다. 코로나19 ‘셧다운’으로 벌어진 대규모 실직 사태 영향이 우선 큽니다. 그동안 해고가 많았다 보니 그 공백을 메우려고 채용도 큰 폭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대유행 때 직원을 내보냈다가 재고용·교육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용주가 경영난 속에서도 해고를 꺼리는 노동 비축현상도 원인중의 하나입니다. 늘어나고 있는 일자리 상당 부분이 코로나19 때 사라졌던 여행·음식업 등 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현경제 상황은 다소 특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용 탄력성이 매우 높은 마국 경제는 고용 시장이 양호하다는 것은 경제상황의 건전성을 의미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고물가 제어를 위한 높은 금리 수준은 이러한 일반적인 등식을 깨고 있습니다. 또한 고금리 하에서 상업 부동산 등 개별 리스크의 크기와 뎁스도 만만치 않습니다.

    미국 경기는 심하지는 않지만 침체 속에 있다는게 컨센서스입니다.


    고물가와 높은 금리 수준이 유지되고 있음에도 미국 경제가 버티고 있다는 것은 나름 긍정적인 시그널입니다. 주가가 반응하는 아유입니다. 물가가 어느 정도 제어 되고 금리가 정점을 찍고 하락하기 시작하면 미국 뿐 아니라 글로벌 경기가 다시 확장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합니다.

    금주 수요일, 목요일 미연준의 FOMC 회의와 여러 미국 경제 관련 콘텐츠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장의 고용이 안정되는 경우에도 경기가 침체될 수 있는데, 이는 일본의 경우를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경기가 침체된다는 것은 해당 국가의 소비가 줄어든 상태라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이러한 소비침체가 발생하는 이유는 '유동성의 함정'이라는 단어로 설명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경기침체를 한번 겪은 이후 유동성의 공급이 증가하게 되더라도 소비를 늘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서 고용자체는 안정이 되어 있더라도 임금인상이 발생하지 않고 소비는 증가하지 않는 경기침체의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다만 이러한 현상은 희귀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으며, 대다수의 국가는 고용이 증가하게 되면 소비를 하는 주체가 증가하게 되면서 소비증가와 함께 경기의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고용은 서서히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민자 정책으로 인해 한동안 완전고용이 유지되었으나 경기가 침체되면 결국 실업률은 올라갑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시점이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제상황은 이론대로 딱 들어맞는 경우가 많지는 않으며

    이에 따라서 현재 고용은 안정적이나 어느정도 경기가

    침체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작장다닌다고 다 소비할 여력이 있지는 않습니다

    급여와 부채 그리고 물가를 적용해보면 소비가 어려운 계층이 많죠 지금 우리나라도 그렇고

    소비가 안되는 내수경제가 어려워지니 경색딥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