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설사가 있을 때는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 스포츠 드링크, 맑은 국물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세요.
완전한 금식보다는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음, 죽, 바나나, 토스트 등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 유제품, 카페인은 피하는 게 좋겠죠.
설사가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의사 진찰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필요하다면 지사제 등의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설사는 1-2일 내에 호전됩니다. 증상이 장기화되거나 복통, 발열 등이 동반된다면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