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장염 절정은 지났지만 수액치료 도움되나요?
나이
33
성별
여성
화요일 밤부터 고열이 시작되서 수요일에 장염 진단 받았어요. 수요일 밤부터 금식하고 침대 생활하다가 이제 침대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되었어요. 절정은 지나간 거 같습니다. 복통의 빈도와 강도는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간헐적으로 복통이 있고, 먹은 거라고는 이온음료 뿐인데도 조금씩 설사가 있습니다. 슬슬 닭죽이 먹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걸 보니 낫고있다는 느낌은 확실합니다.
문제는 내일부터 출근을 해야한다는 건데... 수액치료 받으면 내일 출근할 정도는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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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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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장염으로 고생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증상이 나아지고 있고, 결정적으로 식욕이 회복되고 있다면 장염에서 어느정도 회복되었다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물이나 이온음료를 드실 수 있는 정도가 된다면 굳이 수액을 맞지 않아도 충분히 회복할 수 있을만한 단계로 보이나, 만약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수액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수액 치료는 탈수 예방과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되므로 몸의 상태가 많이 회복된다면 내일 출근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설사가 조금씩 있지만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면, 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는게 중요하죠. 출근하기 전에 몸 상태를 잘 살펴보고, 너무 피로하거나 불편하다면 추가적인 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