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형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영 할 때 힘을 빼면 잘 뜨는 원리는 수력 저항과 관련이 있습니다. 수영 중에는 수영자의 몸과 물 사이에서 수력 저항이 발생합니다. 물 속으로 빠져들면 물의 분자들이 몸에 닿아서 저항을 제공하게 되어 수영자의 전진 속도를 늦추게 됩니다.
따라서, 수영을 할 때 몸을 물속으로 더 깊게 넣으면 수력 저항이 커지므로 전진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이와 반대로, 몸을 물속으로 덜 넣고 수면 위에 더 많이 떠 있으면 수력 저항이 적어져 전진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원리 때문에 수영을 할 때는 힘을 빼고 수면 위에 더 많이 떠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미끄러지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또한, 힘을 빼면서 숨을 쉬는 것도 수영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수영을 할 때는 숨을 쉬는 횟수를 줄이면서 깊이 들이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수영자의 몸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고, 수영 동작에 불필요한 에너지 손실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