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불면증이 찾아왔고 1년전부터 심해져 다량의 약을 복용중입니다.
클로나제팜(리보트릴) 1mg
로라제팜(로라반정) 2mg
에트라빌정 50mg
멀자자핀 15mg
이렇게 복용한지 1년째인데 아직 입면임 힘들고 입면후 30~1시간 사이 깨서 아침까지 잠을 못잡니다.
주치의께서 다른 벤조디아제핀은 의존성이 심해서 이대로 가자는데 사람이 일단 몇시간이라도 잠을 자야지요.
하루에 1시간 안팍 자면서 살아있는 제가 신기할 따름입니다.
가만히 서 있으면 세상이 빙빙 돌고 눈에 실핏줄이 터져 눈이 새빨갛고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싶습니다.
1. 단기라도 루나팜 같은 벤조디아제핀을 한단계 올려야 할까요.(주치의께 매달려보지만 절대 안들어주십니다.)
2. 아님 병원을 바꿔볼까요.(다른약 복용을 위해서요.)
의사선생님들의 의견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