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계란 노른자가 겉이 녹색 빛을 띠는 이유?
삶은 계란을 까서 먹다보면 노른자 겉이 녹색 빛을 띠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삶기 전 계란 노른자는 노란색인데 삶게되면 녹색이 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열에 의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노른자가 겉이 녹색 빛을 띠는 현상은 간혹 보이는데, 이는 삶은 시간이 길어져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삶은 과정에서 노른자 내부에 있는 철분과 황이 반응하여 황화철과 황화구리가 생성됩니다. 이 물질들은 노른자에서 탈수되면서 조금씩 노란색 피부와 녹색 피부에 각각 색을 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삶은 계란 노른자가 푸른빛을 띠는 것은 과다한 조리나 고온 조리로 인해 발생하는 화학 반응 때문입니다. 삶을 때 계란 노른자에 있는 황과 철이 반응하여 철 황화물이라는 화합물을 만듭니다. 철 황화물은 푸른빛이나 녹색빛을 띄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계란 노른자가 익으면서 녹색으로 변하는 이유는 흰자 속의 황 성분이 노른자에 있는
철분과 결합하여 황화철이 생성되기 때문인데요.
주로 오래된 달걀일수록 황화철이 많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계란의 노른자가 녹색으로 변하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구요.
안심하고 먹어도 되겠습니다.
참고로 닭이 먹는 사료에서 푸른 청초 비율이 너무 높을 때도 간혹 노른자가 녹색을 띠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료가 귀했던 예전에는 몰라도 요즘은 거의 볼 수 없는 현상이라 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계란 노른자가 겉이 녹색 빛을 띠는 것은, 노른자에 포함된 리보플라빈과 노른자에 있는 철분이 상호작용하여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노른자에 포함된 리보플라빈은 빛을 녹색으로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른자에 들어있는 철분은 뜨거운 물에 오랫동안 끓이게 되면 일부가 화학적으로 변화하여 황화철로 바뀌게 됩니다. 이러한 황화철은 노란색과 녹색을 띠며, 녹색으로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
달걀을 삶고 나서 노른자 표면에 생기는 녹색의 물질은 황화철입니다. 삶을 때 받은 열로 인해서 흰자에 있는 황화수소와 노른자에 있는 철이 반응하여 생겨난 화합물입니다. 섭취해도 문제는 없지만 몸에 좋지 않다고 알려졌던 적이 있습니다.
황화철이 생기기 쉬운 경우는 달걀의 신선도가 떨어질 때와 오래 삶았을 때, 높은 온도로 싦았을 때입니다. 되도록 낮은 온도로 삶으시고, 적당한 시간 동안 삶으면 생기지 않거나 덜 생깁니다. 신선도에 있어서는 구매 후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걀을 삶고 나서 바로 찬물에 담그면 황화철도 덜 생기고 껍질도 잘 벗겨지게 만들 수 있으니 다 삶아졌으면 뜨거운 물을 버리고 달걀을 찬물에 담궈주십시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달걀을 삶으면 노른자(난황) 주변에 녹황색 띠가 생기는 이유는, 황화철(FeS)때문입니다. 달걀을 삶을 때 황 원자가 유리되게 됩니다. 이때 이 황 원자가 노른자에 들어있는 철과 만나서 반응하면 황화철이 만들어집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노른자의 성분은 철분이, 흰자에는 황성분이 포함이 되어있는데요.
삶은 계란의 노른자가 녹색으로 보이게 되는 이유는 과하게 가열할 경우 철분,황성분이 반응해 녹색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 달걀의 신선도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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