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37년 10월 6일부터 시작된 중동전쟁이 10월17일부터 석유전쟁으로 비화하여 세계의 경제는 제 2차세계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불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91971년부터 OPEC는 석유이권수입의 인상을 추진해 오던 중 1973년 10월16일 페르시아만의 6개 석유 수출국들은 OPEC회의에서 원유고시 가격을 17%인상하여 종전의 원유 1배럴당 3달러 2센트에서 3달러 65센트로 인상한다고 발표한데 이어 17일 이스라엘이 아랍지역에서부터 철수하고 팔레스타인의 권리석유를 정치적인 무기로 사용할 것을 선언합니다.
이 결정으로 서방세계에서는 에너지 위기가 조성되기 시작하는데 OPEC의 페르시아만 산유국들은 다시 1974년 1월1일 기해 배럴당 5.119달러에서 11.651로 인상합니다.
석유에 기간 산업의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서방세계의 경제는 석유 부족으로 인한 제품 생산의 부족과 제품 가격의 상승으로 세계적인 불황과 인플레이션을 만연시켰습니다. 이 결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선진국 및 후진국을 막론하고 경제 성장의 둔화를 가져왔습니다.
외교면에서는 서방 세계로 하여금 이제까지의 친이스라엘에서 친 아랍 중동정책으로 기울게 하였으며 한편 OPEC는 국제석유자본이 독점하고 있던 원유 가격의 결정권을 장악하게 되었으며 자원민족주의를 강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