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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쌍봉낙타129
훈훈한쌍봉낙타12920.03.04

잊고 싶은 일이있는데 잊지못하겠습니다

저가 안좋은 기억이 생긴지 얼마안됬는데 너무 큰일이라서 그일을 빨리 잊어버리려고 노력중인데 밤에 그일이 생각나 잠을 못자고 괴로워 하는 중입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빨리 잊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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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마음에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기에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입니다.

    너무 신경쓰고 기억하고 얽매이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피해의식 생기고

    마이너스 감성에 물들어서 불행한 생활을 하게되더라고구요.

    누구나 다 좋은 소리 들으면서 살 수는 없으니까 좋은게 좋은거다라고

    생각하며 넘겨버리려고 노력해보세요.

    영향력 없는 사람한테 아까운 내 시간을 보내지 말고

    좋아하는 음악이나 영화 게임으로서 힐링해보세요.

    신경쓰지말고, 잊혀지진 않지만 견딜 수 있을만큼 좋은 기억들을 많이

    쌓는다는 거 넘 좋은 일이기에 이미 겪은 건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기억 많이 쌓아가도록 노력하시고

    기분좋은 아침 맞이하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신과전문의 최원석입니다.


    다른 질문 보기를 통해 님의 대략적인 상황을 보기는 했습니다. 혹시 합의를 하신 그 일 때문인건가요?

    사람이 살면서 아무런 문제 없이 평탄히 살면 좋겠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죠.. 인생은 끊임없는 시행착오의 연속이고 그 시행착오를 통해 우리는 또 하나를 배운겁니다..

    일단은 합의를 하셨다니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당사자의 합의서가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 해도 합의를 한 사람의 합의서가 있으면 다행이고, 혹시 그게 없다해도 합의를 했다는 증거(계좌 이체 내역이라든지)가 있으면 일단은 다 가지고 계시길 바랍니다.. 혹시 나중에라도 뒤통수칠지 모르니 대비를 하시긴 해야죠.. 그리고 정말 뒤통수치는 일이 생긴다면 그때는 혼자 힘으로 다 하지 말고 부모님의 도움을 받으세요.. 아무래도 본인보다 부모님이 인생경험이 훨씬 많으시니까요..

    그리고 왠만한 대비가 되었다 싶으면 그와 상관없는 다른 활동에 몰두하세요.. 코로나 19 때문에 외부활동의 제약이 있긴 하지만 감염위험지역이 아닌 이상 야외활동은 괜찮으니 바깥 바람도 좀 쐬시고요.. 계속 잠을 못자고 힘들다 하면 일시적인 정신과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