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사진을 보면 좀 더 정확한 판단을 드릴 수 있겠지만, 보통 파김치를 담근 지 한 달 정도 지난 시점에서 발견되는 하얀 액체, 반점은 보통 골마지라고 불리는 효모 군집일 수 있습니다.
[골마지] 김치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국물 표면의 공기 중의 산소와 접촉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독성이 없어서 건강상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솜털같은 형태의 곰팡이가 아닌 얇은 막, 액체 형태라면 해당 부분만 걷어내시거나 가볍게 씻어내신 뒤 찌개, 볶음 요리로 활용하시면 안전하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
물론 하얀 점이 입체적인 형태거나 검은색, 푸른색을 띄며 불쾌한 부패취까지 난다면 변질된 것이니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방법] 파김치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공기 접촉 차단이 정말 중요합니다. 보관시 파가 김치 국물에 충분히 잠기도록 꾹꾹 눌러 담고, 윗면에 위생 비닐, 랩을 밀착시켜 덮어주시면 산화를 늦추면서 골마지 발생을 억제시킬 수 있답니다. 그리고 온도 변화가 잦은 일반 냉장고보다 0~2도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김치냉장고 깊숙한 곳에 보관하시는 것이 향미, 맛 유지에 유리하겠습니다.
큰 통보다는 작은 용기에 나누어 담아 여닫는 횟수를 줄이고, 누름독이나 누름판이 있는 전용 용기를 사용하시는 것도 파의 아삭함을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되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