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아이에게 직접 공부를 가르치는 것이 가능할까요?
한 달 전부터 저녁마다 아이와 수학 공부를 하는데요. 아이의 태도가 눈에 너무 거슬리는 것 같고 저도 모르게 언성이 높아지더라고요. 부모가 아이를 가르칠 때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학원에 보내는 것이 더 좋을지 고민이 되네요.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가르칠때 수업내용보다 허리자세나 적극성 등 태도면이 더 눈에 들어와 그것부터 지적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부모와 사이만 나빠지고 공부 시작하기도 전에 야단.잔소리부터 듣게 되므로 부모와 함께 하는 공부시간이 싫어지게 됩니다.
남의 집 아이를 가르친다고 생각하시고 작은 일에도 칭찬해 주시고 아이가 틀릴경우 격려해 주시고 부모와 함께 하는 공부가 재미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내 자녀를 가르치는것이 훨씬 힘듭니다. 객관적일수 없고 자꾸 주관적으로 바라보게 되어서..
부모가 그런 감정이 컨트롤이 되지 않으시면 차라리 학원을 보내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학습을 부모님이 지도해줄 수 있으면 가장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근데 가르치다 보면 자연스럽게 감정이 격해지더라고요.
만약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면 부모님이 지도해주시고
그렇지 않다면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예로부터 원래 자기 아이를 가르치는 것이 가장 스트레스받고, 감정적으로 에너지가 소모되고 힘들다고 합니다. 내 아이이기 때문에 더욱 잘 가르치고 싶고, 부족함 없이 최고로 잘되고 성공하는것을 바라기 때문이죠. 부모님이 욕심을 내서 그러한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사나 교수,의사,판사 부모들도 다들 학원을 보내거나 과외를 많이 시키는 이유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를 학습시킬때 중요한것은 인내심입니다.
아이기에 잘모르고 답답할수있습니다
기다리는것이 힘들고 화가많이 난다면 오히려 학원을 보내거나 학습지를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가정학습을 시키면 좋지 않은 점은 질문자님께서 얘기 하신대로 아이의 태도가 눈에 거슬린다는 점 입니다.
즉, 아이가 집중을 잘 하지 못한다 라는 뜻이 되겠지요.
아이의 공부를 가르치기 제일 좋은 방법은
강압적인 분위기는 절대 안된다 라는 것입니다. 자발적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로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학습은 놀이라는 개념으로 인식 시켜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한 퀴즈나 게임을 이용해서 아이의 공부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주세요. 아이가 공부에 재미를 붙여주도록 다양한 놀이나 게임으로 아이의 학습을 진행시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다 끝내야 된다 라는 목표 보다는 아이가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에 목표를 두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학습의 태도가 너무 안 좋다 라면 아이와 대화를 나누어서 안 좋은 것들은 다른 것으로 고쳐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개선을 해도 나아지지 않는다 라면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학원을 보내는 것은 부모님께서 무작정 보내시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관심과 흥미를 가져야 한다라는 것, 학원의 선택과 결정은 아이에게 있다 라는 것을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수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교사도 자신의 자식은 안가르친다고 합니다^^ 학생들 중 가끔씩은 부모님이 공부를 알려 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너무 드문 케이스입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부모님과 자녀와의 관계도 중요하기에 공부는 가급적이면 스스로 하거나, 도움을 받는게 좋을 것 같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철저하게 교사의 입장에서 가르치기 어렵다면 학원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태도와 관련하여 언성이 높아지거나 평정심을 유지하기 어렵다면 자녀와 관계만 틀어 질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현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 부모님과의 공부는 즐겁다 라는 인식을 가지는게 우선일것 같아요.
부모님과 공부를 할 때 마다 맨날 혼나고 부모님이 언성이 높아지고 하다보면
재미있다 즐겁데 라는 것보다는
아 하기싫어, 힘들어, 왜 나한테 자꾸 그래? 왜 공부하라 그래? 이럴수도 있어요.
아이의 태도가 눈에 거슬려도-
잘하는 부분은 폭풍칭찬해주어서 더 잘할수 있도록 해주시고
어느정도는 눈을 살 짝 감아주세요~
아니면 "이렇게 하면 더 멋있을것 같은데? 이렇게 앉아서 해보면 자세가 바르게되서 키가 많이 클 것 같은데?등등 아이에게 원하는것을 말해주세요. 절대 비난하기 NoNoNo 막 혼내기! NoNoNo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신다면 (?) 물 한잔 드시고 손 씻고 와서
다시 자녀와 즐겁게 공부하기!!^^
남의 자식 가르치기는 쉬워도 내자식은 가르치기 어렵다고 하잖아요~
그게 내 자식이라서 그런게 있답니다. ^^ !!
그리고 공부 시간이 길어져도 서로 힘들수가 있으니
아이와 오늘 어디까지할까? 혹은 하루에 몇페이지씩 한다는것을 딱 정해두고
그 부분은 하고 과감히 책을 덮길 바랍니다.
잘한다고해서 더더더더 하면 오히려 나중엔 지칠수가 있고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어요
모든건 아이의 선택에 맞추어서-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아이와 다툼이 생기고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아이를 직접 가르치시는 것이 어려워
학원 등에 보내는 경우가 많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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