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인과 바다>는 미국의 종군기자이자 소설가 헤밍웨이가 1952년 발표한 작품입니다. 헤밍웨이가 퓰리처상, 노벨문학상을 받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 걸작 입니다. 살아서 마지막으로 출간한 작품이라 ‘헤밍웨이 문학의 결정판’으로 통하는데 이 작품이 우리 에게 주는 교훈은 우리가 인생을 살 때 그저 날마다 도전하고 최선을 다할 뿐이라는 사실 입니다. 인생이 우리에게 어떤 파고 혹은 순풍으로 밀려올지 짐작할 수 없듯이 청새치와의 사투를 통과한 산티아고의 독백은 그래서 잔잔한 물결처럼 오랜 여운을 주는데 “인간은 패배하도록 창조된 게 아니야. 인간은 파멸당 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패배할 수는 없다" 라는 사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