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거북이입니다.
저도, 젓가락질을 굉장히 굉장히 이상하게 해서 식사 시간 늘- 모든 사람들이 물어봅니다.
"어떻게 젓가락질을 그렇게 하냐" "따라하기도 어렵다."
또, 시댁 어르신들도 "ㅇㅇ이는 젓가락질을 특이하게 하네"하시고 합니다.
그럴 때 저는 "어릴 적 고집이 세서 그렇데요 호호" 하며 유머러스하게 넘기는 편입니다.
사실 저는 유치원 교사 생활을 하였기에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 앞에서는 올바른 젓가락질을 하며 먹기는 하지만,
그게 저에게는 굉장히 불편하더라고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라는 말도 있듯이 이미 고치기에는 너무 늦었고
무엇보다 사실 크게 고칠 마음이 없답니다.
물론 제가 이렇게 젓가락질을 함으로써, 가정 교육을 운운할 수 있지만 그것도 살아보니 사람 나름이더라고요.
신기하다며 따라 하는 사람이 있을 것 이고, 나도 특이하게 하는데 너도 그렇네 하며 동감하는 사람도 있었고,
왜 젓가락질을 그렇게 하냐 질책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살아가면서 그게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더라고요.
처음부터 올바르게 배웠으면 더 없이 좋았겠지만, 특히 손가락에 수술을 하셨고 불편한 상황이라면 누군가에게 설명해준다면
이해해주리라 생각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지 마시고 얼른 손가락 나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