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의 표면을 보면 광택이 나는 경우는 어떤 처리를 하는 건가요?
플라스틱 제조 공정을 보면 사출 금형을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사출 금형에서 내부에 광택이 나는 표면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광택이 있는 표면은 특수한 공정을 거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금형 표면의 광택은 특수한 표면 처리 공정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사출 금형 내부에 광택이 나는 표면은 보통 금형 연마와 광택 처리(폴리싱)단계를 거칩니다. 연마 과정에서 금형 표면을 점차 미세하게 다듬어주며, 최종적으로는 매우 고운 연마재를 사용해 표면을 매끄럽고 반사율이 높은 상태로 만듭니다. 이렇게 하면 플라스틱 사출품도 금형의 광택을 거의 그대로 재현하여 밝고 부드러운 표면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금형의 온도, 사출 속도, 용융 수지 온도 등의 공정 변수 조절도 표면 광태에 영향을 줍니다. 고온에서 사출하면 금형 표면과의 접촉이 좋아져 광택이 더 높아질수있으며 재료의 균일성도 중요합니다.
요약하면, 사출 금형의 광택 표면은 정교한 연마 및 폴리싱 작업과 함께 공정 조건 조절로 만들어집니다.
열 처리와 마무리 작업입니다.
금형은 고온과 고압에서 작동하므로 열 처리가 필요합니다. 열 처리는 금형의 내구성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금형을 고온 가열로 경화시키거나, 특정 부위를 강화하기 위해 열 처리를 진행합니다.
마무리 작업은 금형의 외부 표면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주로 연마, 다듬기, 도금 등의 작업이 수행됩니다.
안녕하세요.
사출 금형의 경우 제품자체에 고광택을 요구하는 제품의 경우 말씀하신 것 처럼 금형 내부의 코어에도 표면처리를 하게 됩니다. 이를 랩핑이라고 하게되는데 이는 가공을 통해서 거의 대부분 처리되며 일부 수작업이나 고속가공을 통해 후처리 가공이 들어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