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과 명치쪽 답답함이 있어요.
제가 그전에 3주정도를 위염으로 고생했고 괜찮아진지 10일 지난 지난주 수요일인 25일에 어머니 생신이셔서 저녁에 과식을 했어요. 그날부터 계속 식사만 하면 소화가 안돼는거 같으면서 명치쪽이 답답해요.
위염당시 내시경검사 했는데 위는 미란성위염이고 식도와 십이지장은 살짝 염증이 있다고 햇어요.
딱 그날 저녁 한끼 과식으로 계속 이래서 오늘 병원에 가서 말했더니 검사상 궤양이나 암은 전혀 없었다고
간혹 담낭이나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명치쪽이 답답하기도 하는데 통증이나 그런거를 봤을때는 그쪽에 큰이상은 없을거 같다고 계속 똑같으면 복부초음파나 CT를 해보는 방법도 있다고 해서 상담후 혹시 모르니 위염약을 며칠 다시 먹어보고 같으면 해보는걸로 결정햇어요.
다른 병명이 어떤게 나올수가 있을까요?
증상은 식사후에는 소화가 잘 안돼는 느낌에 명치 아래쪽 위장 끝부분쪽이 답답함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과식은 위염과 소화불량의 원인이 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카페인,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의 섭취도 악화 요인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복부 초음파나 CT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어느 부위가 답답하다고 하시는 것과 복강내 장기는 1:1로 매칭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호전이 되지 않고 지속이 되는 경우는 어쩔 수 없이 검사를 통하여 확인을 하는 수 밖에는 없어요
사실 검사를 하는 것이 특별이 병변을 의심해서 한다기보다는 확인을 위한 것이죠
보다 정밀한 검사를 통해서 상태를 보다. 구체적으로 면밀하게 파악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으며 다른 문제가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식도 위 그리고 십이지장에 염증에 있는 상태라면은 그것 자체만으로도 언급하신 증상들이 충분히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추가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이번 상황에서 가장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이전의 위염이 다시 악화되었거나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을 가능성입니다. 특히 과식 후 증상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위장에 무리가 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란성 위염과 경미한 식도 및 십이지장 염증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염증이 소화불량과 명치 부근의 답답한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담낭이나 췌장 문제와 관련된 가능성도 있을 수 있지만, 현재 통증이나 기타 증상으로 보아 그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추가적인 검사, 예를 들어 복부 초음파나 CT 검사를 통해 다른 원인들을 배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다른 가능성은 소화기 운동에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수면부족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불면증 약물의 부작용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약물 중 일부는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니 이 부분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로서는 위염 치료를 다시 시작하면서 증상의 변화를 관찰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 검사를 통해 다른 가능성을 배제해 나가는 접근이 적절해 보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