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질에 따라 끓는점과 어는점이 존재합니다. 물은 0도에서 얼고 100도에서 끓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80도, 90도에서 끓지 않고 100도에서 끓냐면 이는, 물 분자간의 인력 때문입니다. 물 분자간에 인력은 다른 액체보다 강한 편이라 액체에서 기체가 되기 위해서는 높은 온도인 100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물 분자가 서로 간에 인력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거든요.
이를 좀 더 자세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온도라는 개념을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온도라는 것의 정확한 개념은 입자, 분자들의 평균 운동에너지입니다. 기체, 액체, 고체는 분자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분자들이 얼마나 활발하게 움직이는지가 온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언뜻 봐도 기체가 가장 활발하고 그다음 액체, 고체 순입니다. 우리가 물을 끓게 되면 온도가 높아져 활발해지면서 수증기(기체)가 되죠. 온도가 가장 높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물을 얼리면 얼음(고체)이 되죠. 온도가 가장 낮은 상태(가장 정적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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