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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마인드
긍정적인마인드20.07.31

감정 기복이 심한 이유는 무엇을까요?

나이 50

원래 성격이 긍정적 매니아 였는데 요즘은 그렇게 되질 않아요.예전에 큰일이 닥쳐도 대범하게? 생각하고어차피 고민해서 될거면 고민하고 고민한다고 해결되지 않을 일이면 그냥 맘 편히 넘기자 였는데??요즘은

그것이 잘 안되고 쓸데없는데 신경쓰고 밤에 자다가 잘 깨고 혼자 있음 침욱하고 신랑이 들어오면 이유없이 짜증을 내어요 왜 그러는걸까요 요즘 저도 제 자신이 컨트롤이 안되네요 유독 신랑에게 짜증내고

그래서 제가 무섭데요

말하기 무섭게 답변을 한다고 해요

이런것이 갱년기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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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권정옥 님. 반갑습니다!

    밝은 성격의 매니아였던 난 요즈음 들어 쓸모없는 곳에 에너지를 소모하고, 수면의 어려움을 겪으시면 짜증은 남편에게 고스란히 돌아가 답답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남편은 이런 내가 무섭다는 반응에 무력함을 더 느끼고 있어 혼란스러운 시간이 갱년기이냐는 질문 글 읽었습니다.

    건강한 부부관계와 나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지지를 보냅니다.

    갱년기 증상인 지금 겪고 오시는 신체적(자가 검사 권유)으로 올라오는 반응이 많을 것입니다. 정서적으로 올라오는 다양한 감정에 원하는 욕구가 내면화되어 있습니다.

    이런 감정이 이해되지 못하면 부정적 사고개념이 가장 가까운 남편에게 향하게 됩니다.

    여러 요인은 있을 테지만,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하려고 시도하기입니다.

    특히, 갱년기 여성에게는 우울증을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여성 호르몬이 줄면서 감정 기복이 심해져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고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50대를 전후할 무렵에는 자식들이 집을 떠나서 살거나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텅 빈 집에서 더욱 허전하고 무상함을 느끼곤 합니다. 이를 ‘비 새 둥지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갱년기 증상은 가족들이 도움으로 호전이 될 수가 있어 긴 대화를 나누지 않더라고 매체(카카오톡, 문자)로 사소한 대화를 나누는 등 갱년기에 대한 증상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은 마음속의 짐을 더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님의 말씀대로,

    ‘쓸데없는 데 신경 쓰고

    아 요즈음 내가 너무 예민해지고 있네, 내 마음을 들어줄 000와 이야기해봐야 하겠어! 등 나의 반응에 응답해주기입니다.

    밤에 자다가 잘 깨고

    잠 오지 않아 잘 깨면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는 따뜻한 차로 나를 위로해주기입니다.

    귀찮다고 내버려 두는 의욕 없는 나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혼자 있을 때 침울하고

    “넌 혼자가 아니야 주변에 네 말을 들어주는 이가 많아 돌아볼래?”

    이전에 밝고 긍정적 나를 불러봅니다.

    신랑이 들어오면 이유 없이 짜증을 내어“

    ”여보 요즈음 내가 너무 민감해졌나 봐!! 짜증 내서 미안해! 당신도 힘들 텐데. 내 말 좀 들어줄래요?“

    이전에 대범하게 대처하며 위기를 지혜로 살아왔던 자신에게 격려해주시며 앞으로 괜찮아질 것이라고 도닥여주세요!! 그동안 수고하고 애썼던 나를 공감하고 알아주기입니다.

    이런 노력에도 잘 해결되지 않는다면 심리상담으로 회복하시면 됩니다.

    나를 살펴보게 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권종옥 님. 갱년기 회복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마음 챙김 하셔서 행복하고 건강한 ‘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 잘하셨어요..

    그렇게라도 표현하셔야 살아나가죠..그것도 안되면 우울증 등 진짜 큰 일 날 거에요. .

    우선 사람들이 감정기복 감정기복하는데 감정의 기복이 있어야 사람입니다. .우리는 저마다 일상에서 희로애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그걸 적절하게 표현해나가야 삶이 편안해지지 어른이랍시고 감정을 죽이고 항상 평상심을 유지한다는 게 그게 마냥 좋은 게 아닙니다. . 재미없고 무료한 사람들 가만히 지켜 보세요. . 감정의 기복이 거의 없어요. 그런분들 매사에 반응도 별로 없어요. 우리는 로보트가 아닙니다. .

    님 근데 뭔가 이유가 있지 않나요? 누구한테도 말못할 사연이 있나요? 갱년기라기 보단. . 남편 분의 공감과 이해를 잘 못받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특별한 사건이나 크나큰 이유없이 아내한테 무섭다니. . 남편분의 대응이 아쉽네요. .

    날 잡아서 허심탄회하게 섭섭한 점을 말해보고 대화해보세요. . 혹시 사랑이 식었음을 느끼시나요?

    아 참 그거 아시죠? 표현의 차이일 뿐 누구나 다 그렇다는 걸.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심리상담사입니다.

    감정기복이 심한이유는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다보니 감정을 받아 줄 여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잘 다스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마음이 아프면 마음을 치료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을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