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제 2형 당뇨는 당뇨가 발병하기 전에 복부비만, 근육 소실로 인슐린 저항성이 이미 있고 몸에 인슐린을 보상적으로 과다하게 생성하다가 결국에는 그마저도 생성을 하지 못해서 췌장 기능이 떨어지면 혈당이 오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당뇨가 발견되었을 때는 이미 인슐린 저항성은 오랜 기간 동안 있었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상당히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혈당을 정상으로 만들면 당뇨가 없는 사람과 혈관 손상이 될 확률이 거의 차이가 없게 되기 때문에 식이조절, 운동, 약물요법 세 가지를 꾸준히 해서 정상 혈당으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