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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창쓰
해피창쓰21.05.22

서혜부탈장. 꼭 수술해야하나요?

제가 서혜부탈장 증상이 있습니다.

두세달 전에 한번 아팠는데 그냥 배에 가스가 찬줄 알았어요.

우측 고환 부위까지 부풀더니 계속 누르니까 꾸르륵하면서 괜찮아지더라구요.

지난달정도에 동일한 두번째 통증이 있었고

오늘 또 같은 통증이 있었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서혜부탈장 증상인것 같아서

누워서 부워오른 부분을 지긋이 누르고 있었더니

역시나 꾸르륵 하면서 들어가더라구요.

통증이 올때는 걷지도 못할만큼 너무 아프고요..

현재 상태에서 꼭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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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서혜부 탈장은 손으로 만져 밀어 넣으면 정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고 그냥 지켜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수술로 탈장된 부위를 막아 교정하지 않으면 완치가 되지 않고 재발을 잘하기 때문에 수술을 권유드립니다. 간혹 수술을 하지 않고 지켜보던 중 탈장 낭(탈장된 장이 밀고나오는 복벽인대 부분) 내로 장이 내려 왔다가 다시 복강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 감돈 상태가 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빠른 시간 내에 복강 안으로 복귀시키지 않으면 장이 썩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배를 열고 장을 잘라주어야 하는 상태가 될 수 있으므로 탈장 수술을 하시는것을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말씀하신 대로 복압 증가시 튀어 나오며 손가락으로 넣으면 들어갑니다.

    복압을 증가시킨 상태로 서혜부에서 촉진을 해서 진단을 하며, 비봉합 내측 보강술이라는 수술적 치료를 복강경을 통해 많이 실시 합니다.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고 두었다가 감돈이 되면 낀 조직이 붓게 되면서 손가락으로 넣어도 정복 되지 않고 염증이 생기거나 천공이 생기게 될 수도 있습니다. 주기적인 통증을 유발 하고요. 간단한 수술이므로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서혜부 탈장의 가능성이 가장 커 보입니다.

    특히나 복압의 증가와 연관성이 있다면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으면 감돈으로 인해 급성복증으로 진행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통 일반외과에서 진단하는 질환이므로 외과를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선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로 탈장이 되는 공간을 막아줘야 재발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질문자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탈장이 된 부위를 눌러서 원상복귀가 잘 되면 그런 방식으로 증상을 조절하셔도 됩니다만 운이 나쁜 경우 이런 도수 정복이 되지 않아 응급수술이 필요한 감돈상태가 되어 장이 썪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통증이 심하시다면 외과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보시고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프고 튀어나온 탈장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면 수술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냥 놔둔다고 좋아지는 것은 아니고 어차피 점점 탈장은 심해져서 결국 수술을 하는 것이 필요하게 될 것이니깐요. 수술이 최선이라 판단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탈장은 그냥 두어도 다시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 하고 마냥 기다리는 부모들도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아기들의 탈장은 꼬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탈장으로 진단받으면 수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어린 아기일수록 가능하면 빨리 수술을 해야 합니다. 아기는 성인과 달리 탈장 수술 후 바로 움직이거나 걸을 수 있습니다. 수술 당일 또는 다음 날 퇴원하며, 수술 후에는 행동 제한이 없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탈장 낭 내로 장이 내려오는 경우 우선 누운 상태에서 손으로 밀어 복강 내로 밀어 넣어 봅니다. 집에서 이러한 조치를 취해도 장이 들어가지 않으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병원에서 통증을 조절한 상태에서 우선 의사들에 의해 도수 정복(손으로 원위치 시키는 시술)을 시도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도수 정복이 실패하여 응급으로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혜부 탈장의 수술은 원칙적으로 탈장낭을 제거하거나 묶고 후복벽을 보강하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탈장 수술은 수술 후 바로 퇴원이 가능하며 일상생활로의 환원이 가능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