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내용 잘 읽어 보았습니다.
찐탕콩, 볶음땅콩은 맛도 식감도 다른데 영양적 부분에서도 조금 차이가 있어요. 생땅콩을 쪄서 먹는 찐땅콩은 수분 함량이 많고 지방 산화가 적어서 상대적으로 산패 위험은 낮고 항산화 성분 손실도 적어요. 반면에 볶음땅콩은 고온에서 조리되고 수분이 사라지니 고소한 풍미, 바삭한 식감이 생기는데 가열 과정에서는 비타민E, 폴리페놀 일부가 파괴되며 지방은 산화되기 쉬워지죠. 온도가 너무 높게되면 아크릴아마이드 같은 열변성 부산물이 생기기도 합니다.
영양 면에서 보면 찐땅콩은 단백질, 불포화지방, 플라보노이드, 레스베라트롤이 있으며 소화 흡수는 천천히 일어나게 되니 혈당 변동이 완만해집니다. 수분은 많아져서 저장성이 낮고 쉽게 상하기도 하죠. 볶음땅콩은 고열 조지로 효소가 파괴되니 보존성은 좋아지는데 장기 보관할때 지방 산패로 인해 트랜스지방은 소량 생성되어 밀폐 용기에 넣고 직사광선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볶을 때는 기름없이 160~170도 낮은 온도에서 가볍게 볶는 방식이 무난합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