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의 발달로 매매를 모두 암호화폐로만 하는 시대가 온다는 전제로 질문을 해 주셨는데요,
그런 시대가 온다고 하더라도 '국가'라는 개념과 '정부'라는 주체가 존재한다면 여전히 '법정 화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법정화폐가 이미 각 나라별로 암호화폐로 전환되어 사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도 각 나라별로 여러 종류의 법정화폐가 사용되고 있고, 물가도 제각각인 상황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법정화폐가 암호화폐로 전환되어 일반적이고 편하게 사용된다고 한다면, 각 나라별 산업과 유통 체계, 수입과 수출로 인한 물가차이 역시 디지털화된 법정화폐들 간의 환율에 따라서 나타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면 1USDT(US Dollar Token) = 1000KRWT(KR Won Token)와 같은 식으로 환율이 적용되고 물가 차이가 반영될 가능성이 높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