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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특출난왜가리83
특출난왜가리83

예적금 금리보다 대출 금리가 보통 높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보통 은행에 가면 예금과 적금 금리에 비해 대출 금리가 항상 높은 것 같은데 기준금리는 하나인데 차이나는 이유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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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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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대출 금리는 예적금 금리보다 높은 것이 정상입니다.

    은행은 대출 금리와 예적금 금리 차이를 통해 수익을 얻는 영리 기관입니다.

    만약 대출 금리가 더 낮다면 은행은 수익을 볼 수가 없어서 운영할 수가 없게 됩니다.

    대출 금리가 더 낮을 경우 발생하는 상황을 예시로 들어 보겠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은행에 가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렇게 대출을 받고 나서 대출금 모두를 은행에 예적금으로 넣게 된다면

    예적금을 통해 얻게 되는 이자로 대출 이자를 갚을 수 있겠지요.

    그리고 대출 이자를 갚고도 돈이 더 남기 때문에 고객은 항상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은행은 고객에게 이자를 계속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더 많아 결국 파산하게 됩니다.

    따라서, 대출 금리가 예적금 금리보다 더 낮을 경우 은행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은행은 대출 금리를 더 높게 설정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 금리가 예적금 금리보다 높은 이유는 은행이 대출 시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며, 이를 보상하기 위해 더 높은 금리를 설정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금과 적금은 예치된 자금을 은행이 활용하는 반면, 대출은 고객에게 직접 자금을 제공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그 이유는 은행들도 사기업으로 돈을 벌어야 하는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 즉 자본을 조달하는 비용 보다 자본을 빌려줘서 얻는 수익이 더 커야지 금융기관에 이윤이 남는 것입니다.

    •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 금융기관이 유지되는 이상 당연한 상황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보통 은행의 수익구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은행은 예적금으로 돈을 확보하고, 대출을 통해 돈을 지급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예적금에는 이자를 지급, 대출을 실행할 때는 이자를 받게 됩니다.

    당연히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대출이자가 더 높아야 은행이 돈을 버는 구조인 것입니다.

    이를 예대마진이라 하며, 은행의 대표적인 수입원으로 부릅니다.

  • 우리가 적용받는 금리는 기준금리로만 따지는것은 아니고 은행에서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라는것을 붙입니다.

    소득이 높고 신용도가 좋은 사람은 돈을 잘 갚을것 같으니 가산금리가 낮을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는 가산금리가 높을수도 있어서 최종 금리는 개개인마다 은행마다 다릅니다.

    은행에서 대출금리가 높은 이유는 대출을 해주고 고객에서 받는 이자에서 예금을 한 고객에게 나가는 이자를 빼면 그게 은행의 주 수입원이기 때문에 대출 금리가 늘 높습니다.

    그걸 예대마진이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에서 정한 기준금리이며 이는 초단기금리이고 은행의 금리와는 다릅니다. 한국은행은 시중은행과 거래하는 기관이며 시중은행이 차입할때 초단기물인 ( 현재 국내는 7일물 RP금리 ) 기준금리로 정해져서 차입을 하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시장금리인 국채나 그리고 은행의 예금이나 대출금리에 영향을 주는 코픽스 금리와 금융채5년물은 시장금리이고 보통 해당 금리 같은 경우는 국채금리에 가산금리가 추가적으로 적용되는 구조입니다. 은행의 가장 기본 수익구조는 예대마진입니다. 이는 자율적으로 은행이 정해져서 적용시키고 이런 예대마진수익 극대화를 위해서 예적금금리보다 대출금리가 높아서 이에 차이만큼 은행의 비즈니스가 수익이 나는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 금리가 예·적금 금리보다 높은 이유는 은행의 수익 구조와 리스크 관리 때문입니다.

    은행은 기본적으로 예금자를 모집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 자금을 대출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여기서 핵심은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예대마진)가 은행의 주요 수익원이라는 점입니다. 즉, 은행은 예금자에게 일정한 이자를 지급하면서도, 대출 고객에게 더 높은 이자를 받아 이익을 창출합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위험(리스크) 차이입니다. 예금은 은행 입장에서 ‘부채’이지만, 안정적으로 확보되는 자금입니다. 반면, 대출은 돈을 빌려준 뒤 제대로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따릅니다. 이 리스크를 반영해 대출 금리가 더 높게 책정됩니다. 특히, 개인 신용대출이나 중소기업 대출의 경우, 채무 불이행(연체)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이를 감안해 금리가 더 높아집니다.

    또한, 운영 비용과 규제 부담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은행이 대출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신용평가, 법적 절차, 인건비 등 다양한 운영 비용이 발생합니다. 반면, 예금은 고객이 돈을 맡기면 은행이 이를 운용하는 구조라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듭니다. 게다가 금융 당국의 규제도 영향을 미칩니다. 예금은 예금보험공사 보호 대상이지만, 대출은 은행의 자체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금리 차이가 발생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장 경쟁과 유동성 상황도 금리에 영향을 줍니다. 금리가 낮을 때는 대출 금리가 소폭 낮아질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은행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일정 수준의 예대마진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최근(2024~2025년) 금리 환경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대출 금리는 신용 리스크와 은행의 마진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출 금리가 예·적금 금리보다 높은 이유는 은행의 수익 모델, 대출 리스크, 운영 비용, 규제 부담, 시장 상황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도 수익구조가 필요하며, 이러한 수익구조에 필요한 요소는 대출이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느 구조라고 생각하며, 대출을 모두 제시간에 상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