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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결한크낙새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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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항생 물질 추출물 용액을 몇 %농도로 맞추어야 멸균이 가능할까요?

천연 항생 물질 찾기 실험을 위해 에탄올을 대조군으로 세우고 생강, 계피, 마늘, 프로폴리스 추출물 용액을 페이퍼 디스크에 묻혀 생장 저해 구역을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어요. 그런데 추출물을 페이퍼 디스크에 묻히고 실험한 결과,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오지 않았어요. 혹시 추출물 농도를 몇 % 정도로 만들어야 결과가 잘 나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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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 항생물질 추출물의 적절한 농도는 실험 조건과 목적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10~30% 범위의 농도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너무 낮은 농도에서는 항균력이 약해 생장 저해 효과가 미미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높은 농도에서는 추출물 자체의 독성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10%, 20%, 30% 등 여러 농도를 설정하여 실험해 보고, 가장 효과적인 농도를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추출 용매와 방법, 사용한 디스크 종류 등 다양한 요인도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건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실험을 반복하면서 최적의 농도를 탐색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농도를 몇 퍼센트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농도를 점진적으로 높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히려 실험의 방향을 가장 효과적은 농도를 찾는 것으로 선회하셔도 의미 있는 실험이 될 것 같습니다. 구글 스칼라 같은 논문 검색 엔진을 활용해 유사한 실험에서 사용하였던 유의미한 농도를 참고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천연 항생 물질 추출물의 적절한 농도는 실험의 목적과 사용하는 미생물, 그리고 추출물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페이퍼 디스크 확산법 실험에서는 추출물의 농도를 조절하여 미생물의 생장 저해 구역을 관찰합니다. 이때, 너무 낮은 농도는 효과가 없을 수 있고, 너무 높은 농도는 추출물의 특성을 제대로 평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늘 추출물의 경우, 알리신이라는 활성 성분이 항균 효과를 나타내며, 이 성분의 농도에 따라 항균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강 추출물은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항산화능 및 항균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40% 희석액에서도 높은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우선 실험에 사용할 추출물의 농도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소량의 추출물로 예비 실험을 수행하여 생장 저해 구역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비 실험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농도를 결정할 수 있죠.

  • 디스크 확산법으로 천연 항생 물질 추출물의 효능을 확인하는 실험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실험에서 어떤 비율로 에탄올에 희석하신지는 모르겠으나, 마늘 가루, 생강 가루, 계피 가루 10g씩 에탄올 100ml와 함께 비커에 넣고 섞어주시고추출액을 만들기 위해서 파라필름으로 비커를 밀봉한 후 냉장고에 하루 동안 보관한 후에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제대로 된 결과가 안 나왔다는게 항균효과가 안 나왔다는 말이실까요? 보통 추출물로 항균활성시험을 할 때는 추출물을 분획하여 파우더로 만들고 농도별로 시험하는게 정확하긴한데 추출물 자체로 하실거면 10%, 20%, 50%, 원액(100%) 정도로 나눠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농도가 어느 정도일 때 멸균효과가 나오는지는 농도별로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