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인이 국민청원 게시판에 자신의 청원 내용을 공개하기 위해서는 '사전동의 링크'를 통해 100명의 동의를 먼저 받아야 합니다. 이는 일부 악성 청원 노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청원인은 ‘내 청원보기‘ 메뉴를 통해 '사전동의'에 참여한 숫자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중복·비방·욕설 등 부적절한 청원의 노출을 줄이고 국민의 목소리를 효율적으로 담아내기 위한 절차입니다. 미국 온라인 청원 시스템인 ‘위더피플’의 경우에도 150명 이상의 사전동의를 얻은 청원만 게시판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어떤 청원인들은 100명의 동의를 받기 위해서 청원 내용에 관심을 가질 만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유저들에게 사전동의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