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파된 시기는 삼국시대입니다 고구려와 백저는 일찍 수용 및 공인이 되는데 신라는 늦었습니다. 고구려는 고국원왕이 평양에서 근초고왕과의 전투에서 패해 전사한 후 그 아들이 나라의 위기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소수림왕이 수용하였습니다. 백제는 침류왕 때 수용하였습니다. 신라는 6세기 법흥왕 때 불교가 공인되어 제일 늦었습니다.
신라의 불교수용 시 일화가 이차돈의 순교가 있었는데, 귀족들이 새로운 종교에 거부감이 강했는데 이차돈의 희생으로 불교를 받아들이는 것인데요, 여기서 보이듯 삼국에서 불교를 수용한 주체는 왕이었고 왕권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민간인앙보다 경전 등을 갖춘 고등종교를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또한 왕즉불 사상, 왕이 곧 부처다라는 것이 왕에게는 매력적인 것이었습니다. 백성들이 불교신앙을 갖게 되면 왕을 믿고 따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