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다르크는 전쟁에서 어떤 역할을 하였나요?
잔다르크는 여자였고 전투기술도 없는 평민이었는데요.
그렇다면 전쟁에서 잔다르크는 어떠한 역할만 수행하였는지 어떠한 도움을 준것인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쟁 시에 잔다르크의 역할은 다음과 같았다고 합니다.
1429년 4월 29일 잔 다르크는 잉글랜드군의 포위를 받은 오를레앙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를레앙을 지키는 프랑스군 지휘관이었던 장 도를레앙은 그녀를 전투회의에서 배제시키고 적군과 교전할 때 이 사실을 알리지 않는 등 무시하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잔 다르크는 이에 굴하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지 회의 및 전투에 참여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사실 잔 다르크의 실제 군사적 지도력이 어느 정도였는지에 대해서는 역사학계 내에서 아직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전통적인 역사학자들 사이에서는 잔 다르크가 순전히 앞에서 깃발을 휘두르며 병사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역할을 수행했을 뿐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러한 견해는 그녀가 마녀재판을 받을 당시 재판관에게 한 진술을 토대로 한 것입니다. 당시 재판장에서 잔 다르크는 자신은 칼보다는 군기를 더 선호한다고 증언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잔 다르크가 군 지휘관으로서 통솔력이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수준급의 전략가로 보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례로 스티븐 W. 리키는 잔 다르크가 “전쟁의 흐름을 뒤바꾼 놀라운 일련의 승리들 속에서 군대를 계속해서 이끌었다.”라고 평가하였습니다. 그러나 잔 다르크가 백년 전쟁에서 프랑스에게 불리하던 전세를 뒤엎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모두가 동의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년 전쟁이 진행 중, 프랑스 농부의 딸로 태어나 '프랑스를 구하라'라는 천사의 계시를 받고, 1429년 샤를 7세를 찾아가 신뢰를 얻고 백년전쟁에 남장 차림으로 참전하였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포위되었던 오를레앙 전투 승리를 비롯한 여러 전투에서 선봉에서 프랑스군의 사기를 불러일으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 덕분에 샤를 7세는 프랑스 국왕으로서의 대관식을 치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를레앙 공성전에서 프랑스 군대를 규합해 포위를 풀고 전쟁의 흐름을 바꾸면서 결정적인 승리로 이끌었으며 샤를 7세의 대관식에서 신성한 의무를 이행하면서 샤를 7세와 랭스로 동행, 그곳에서 프랑스의 왕으로 즉위
이 사건은 그의 정당성을 확고히 했을 뿐 아니라 프랑스 사람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고 그들의 대의에 대한 추가적인 지지를 고무시켰습니다.
또 여러 군사작전에 참여하여 뛰어난 군사적 통찰력을 보여주었고 그녀의 변함 없는 용기로 그녀의 동지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수많은 좌절과 도전에 직면했음에도 그녀는 Jargeau, Beaugency, Pattya를 점령하는 것을 포함해 몇가지 주목할 만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잔다르크는 영국에 밀린 전세를 뒤집은 전쟁영웅이었습니다. 그녀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며 전쟁에 나섰으며 프랑스군의 사기를 높이며 각종 전투를 승리할 수 있게 하였으며 프랑스군이 결국 승리하는 원동력이었으나 마녀로 몰려 희생된 안타까운 운명을 맞이한 비운의 영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