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초가집은 빗물이 세지 않았나요?
옛날 초가집은 비가 많이 오면 방안으로 빗물이 들어오지 않나요? 지붕이 어떤 형식으로 되어 있는지 볏집으로 지은집이면 비가 세지 않나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초가집에 비가 새지 않는 이유는 지붕의
구조를 보면 알 수 있다. 맨 위에 짚이 있고
그 다음에 흙이 있고, 그 밑에 잔나뭇가지가
촘촘히 놓여 있고, 그 아래에 듬성듬성
서까래가 이들을 받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대부분의 빗물은 지붕의 경사에 의해
자연스럽게 미끌어져 내리고 지푸라기를
자세히 보면 속이 비어있는 둥근 구조로
표면이 매끄러워 물방울이 잘 맺히지 않는다. 물에 적셨다 툭툭 털면 물기는 있어도
대부분의 물은 떨어져 나가는 원리이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가 절대 새지 않는 이유는 짚으로 지붕을 만들기 떄문 입니다. 짚 표면에 기름막이 있기 때문에 빗물이 스며들지 않고 흘러내리고 또한 초가 지붕의 짚은 가운데 공기가 들어차 있어서 집안에 따뜻한 온기가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하면서 바깥 기온을 차단해줘 천연 단열재 역할도 하니 겨울에도 따뜻하게 온기를 느끼면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날 초가집은 그냥 대충 엮어서 한것이 아니라
여러겹으로 해서 하는거라서 빗물이 들어올 틈이 별로 없기도 하고
지붕의 각도에 따라서 지푸라기를 따라서 밑으로 내려왔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짚으로 만든 지붕은 가벼워서 기둥에 압력을 거의 주지 않고 비가 오거나 눈이 녹아도 짚의 결을 따라 흘러내려가기때문에 잘 새지 않았습니다.
또한 짚 이외에 소나무, 흙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짚 자체가 빗물을 흘러내리는 속성이 있고 여러 공사가 이루어져 비가 잘 새지 않았다고 합니다.
초가집에 비가 새지 않는 이유는 지붕의 구조를 보면 알 수 있다. 맨 위에 짚이 있고 그 다음에 흙이 있고, 그 밑에 잔나뭇가지가 촘촘히 놓여 있고, 그 아래에 듬성듬성 서까래가 이들을 받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대부분의 빗물은 지붕의 경사에 의해 자연스럽게 미끌어져 내리고 지푸라기를 자세히 보면 속이 비어있는 둥근 구조로 표면이 매끄러워 물방울이 잘 맺히지 않는다. 물에 적셨다 툭툭 털면 물기는 있어도 대부분의 물은 떨어져 나가는 원리이다. 그리고 짚이 한 단이 놓인게 아니라 여러 단이 놓여 있기에 표면에서 미끌어져 나가지 못한 빗물이 그 아래로 스며들어도 또 미끌어져 내리고 잔 습기는 그 밑의 흙이 다 빨아 들인다. 물론 그래도 비가 많이 오거나 지붕을 제대로 수리해 놓지 않으면 비가 새는 경우도 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날 초가집은 지붕에 짚이나 갈대 등을 사용하여 지붕을 만들었기 때문에, 비가 오면 물이 스며들기 쉬웠습니다. 또한 지붕의 경사가 낮아 물이 잘 내려가지 않았기 때문에 비가 많이 오면 방안으로 빗물이 들어올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볏집은 기와를 사용하여 지붕을 만들었기 때문에, 지붕의 밀폐성이 높아 비가 세어도 물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기와 지붕의 경사가 높아 물이 잘 내려가기 때문에 초가집보다 빗물의 침투가 적었습니다.
그러나 볏집이라고 해서 모든 경우에 물이 들어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지붕의 상태나 경사도, 기와의 밀폐성 등에 따라 빗물이 들어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붕 공사나 유지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빗물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초가 지붕은 전통적으로 짚, 야자나무 잎, 갈대 또는 기타 천연 재료로 만들어지며 폭우 시 누수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초가를 촘촘하게 짜서 겹쳐서 방수 장벽을 만들어 비가 건물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빗물이 빨리 흐르고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파르게 설계하는 것입니다. 초가지붕의 특정 설계 및 시공은 기후, 사용 가능한 재료 및 지역 건축 전통과 같은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