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쉬기 힘들다는 중학생 아들
중등 1학년 남학생입니다.
몇 달전부터 밥 먹을때나 같이 티비를 볼 때 등등 숨을 깊게 몰아서 쉬는 경우가 있어서 왜 그렇게 쉬냐고 했더니,
숨 쉬기가 답답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비염이 있어서 그런 줄 알았어요.
그런데 최근엔 그 답답함이 목까지 올때가 있고, 가끔씩 동시에 어지럽기도 하다고 하네요.
해서, 심장내과, 신경과(뇌파검사),이빈후과등을 다녀왔는데 모두 정상소견이었어요.
숨을 깊게 몰아서 쉴때는 자신도 모르게 습관처럼 그런 경우가 있어요. 저랑 같이 이야기하면서 장난을 치면서도 그렇구요.
기분이 엄청 좋은날에도 티비보며 웃고 떠들다가 또 숨을 그렇게 쉬어요. 자신이 인지를 못할 때가 많이 있어요
학교생활도 원만하고 가정도 평온한 가정입니다. 아이도 학교가기를 좋아하고 친구들도 좋아하구요.
집에서도 누나들이 두명이나 있고 아빠랑 관계가 좋아서 여행도 자주 다니거든요.
저는 이 문제가 아이의 심리적인 문제인지 정신의학쪽의 문제인지 생물학적 문제인지 궁금해졌어요.
어느병원을 가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대학병원을 가서 정밀검사를 해봐야 하는걸까요?
답답한 마음에 글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위와같은 경우라면 심리적인 요인일수도 있습니다
대인관계나 가족사 외에 스트레스를받는것이나 말못할 고민이 있을수있습니다
대학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것도 좋은 방법일것같습니다.
혹여 대학병원에서도 소견이 나오지 않을때는 스트레스성일 가능성도 있으니
가능하면 불베터리 검사(심리검사)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중학생 아들이 숨쉬기가 힘들다고 하고
심장내과, 신경과(뇌파검사),이비인후과등을 가보셨지만 이상이 없다고 한다면
아이가 심리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셔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게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