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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득한진도개124
진득한진도개12421.07.24

병아리가 닭이 될때까지 몇년이 걸리나요?

병아리가 닭이 될때까지 몇년이 걸리나요 ? 집에 키우던 병아리가 죽어서 새로 부화시키는 중인데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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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병아리가 닭이 되기까지는 걸리는 시간은 어디까지를 닭으로 보느냐가 관건이긴 하지만 통상적으로 보면 우리가 영계라고 표현해서 먹을수 있을정도로까지 크는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15일 정도면 병아리에서 영계까지는 된다고 합니다. 45일 정도면 완전한 성인닭이 된다고 합니다.


  • 알에서 부화까지 21일이 걸리는데요.

    병아리가 닭이 되기까지는 한달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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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부연 설명 어린이는 읽지마세요;

    육계의 사육기간은 마리당 생체중 1.5kg를 기준으로 30∼32일 정도가 걸린다.

    종란(알)에서 병아리가 부화되려면 21일이 필요하고,

    병아리를 30∼32일 정도 키운 생닭을 도축하면 1.0kg짜리 도계육이 되어 상품화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닭의 무게에 따라 5호부터 17호까지 나누고

    소(5∼6호), 중소(7∼9호), 중(10∼12호), 대(13∼14호), 특대(15∼17호)의 5개 규격으로 구분합니다.

    닭의 호수를 5호부터 30호까지 나누는데

    5호는 451g으로 병아리라고 봐야겠지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주로 사용하는 닭은 10호 닭입니다.

    (예전에는 12호를 많이 사용했으나 요즘은 9~10호를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치킨이 예전보다 작아진건 실제상황)

    생후 30일 정도 키우면 1kg 정도 무게가 나가며 이 시기 닭 육질이 가장 부드럽고 쫄깃쫄깃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삼계탕용 닭은 일반 튀김용 닭보다 작은데 뚝배기 같은 그릇에 한 마리가 들어가야 하기 때문인데요.

    (삼계탕 용으로 한마리가 들어가는 경우 5~6호를 사용합니다.)

    삼계탕으로 주로 사용되는 닭은 백세미로, 산란계와 육계(브로일러)의 장점을 갖춘 교배종으로 생후 35일 정도면 도축합니다.

    주로 통닭구이용으로 쓰이는 육계 '브로일러'를 8~10주령 되는 '병아리'라 부르는 것을 감안할 때

    결국 우리는 좀 큰 병아리를 먹는 셈이라고 합니다;;;;;;

    닭은 한국 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에게도 중요한 동물이다. 과학자들은 '닭이 사라지면 인간 사회는 무너진다'고 예측한다. 네덜란드 환경평가국은 닭고기를 무게가 같은 소고기나 돼지고기로 대체하려면 더 많은 토지와 사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환경 피해는 더 심각하다. 세계식량기구(FAO)에 따르면 닭과 달리 소는 되새김질을 하면서 온실가스인 메탄을 트림과 방귀로 배출해 같은 무게라면 소고기가 닭고기보다 온실가스를 4배 더 배출한다. 돼지고기로 대체해도 75% 늘어난다.

    또한 경제력이 약한 저개발 국가 사람들은 당장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 닭고기나 달걀에는 인체가 합성하지 못하는 라이신과 트레오닌 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 있다. 닭이 사라지면 가난한 나라부터 아미노산 부족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실제로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 한 해 전 세계에서 필요한 4억명 접종분의 인플루엔자 백신을 만들려면 달걀이 필수적이다. 바이러스를 달걀에 접종하고 거기서 단백질 성분을 정제해 백신으로 쓰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인류는 생존을 위해서도 닭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길은 지금과 같은 대량 사육 방식을 포기하는 것일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