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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천인조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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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짜리 아이가 너무 화를 많이 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8살짜리가 화를 많이냅니다

갑자기 맘에 안들면 불같이 화내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갑자기 애교부리고 그래요

그 갭이 커서 당황스러울때가 있습니다

가끔 깐죽거리기도 하구요

점잖게 하지마라 안좋은거다 말해줘도 깐죽거리거나 화대면서 말하니까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이나이떄는 원래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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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예전부터 이런 행동을 했었다면, 아마도 습관이 굳어져서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갑자기 이렇게 변화가 심하다면, 최근에 아이 주변 환경에 큰 변화가 있었는지 점검해 보기 바랍니다.

      또한 낮 활동 중에 아이가 크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의 행동에 부모가 크게 반응을 하지 않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가 짜증을 많이 내는 시기는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의 일부이긴 합니다. 이 나이대의 아이들은 자아가 강해지고, 자신이 잘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고 싶어 하며, 스스로 결정하려는 욕구가 커집니다. 그만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도 극단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부모가 이에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우선, 아이가 짜증을 내는 순간에 감정을 진정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짜증을 낼 때 바로 지적하기보다는, "네가 화가 난 것 같구나"라고 감정을 인정해주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이로써 아이는 자신의 감정이 이해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차분한 어조로 다시 설명해달라고 요청하거나, "조금 더 부드럽게 말해줄래?"라고 대안을 제시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짜증에 짜증으로 대응하지 않도록, 부모가 감정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데,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잠시 물러나서 숨을 고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할 시간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차분하게 말했을 때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금 아주 침착하게 말했구나, 고마워"와 같은 칭

    • 안녕하세요. 오수진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성인도 화가나면 진정이 되지 않듯이 아이들은 감정조절을 하는 것이 더욱

      쉽지 않아 표현을 더 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화가 났을 상황에 이야기하는 것은 오히려 아이의 화난감정을 더 올리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화가나지 않았을 때 화가났을 때 관련 동화책을 읽어주며 화가났을 때 화를 풀어내는 방법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려주세요

      제가 아이에게 들려주었던 동화책 중 내용에서는 주인공 아이가 화가났을 때

      검은 먹구름을 콧바랍으로 조금씩 불어내며 먹구름이 파란구름이 될 수 있도록 심호흡하는 과정을 알려주더군요 이러한 방법을 시도하고 시간이 지난 후 화가난 이유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도록 그래야 엄마는 00이의 기분을 알고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대화를 통해 이야기해주세요 당장은 힘들겠지만 계속 노력한다면 조금씩 감정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화를 낸다고 하여

      상황이 바뀌지 않으니 다른 방법으로

      나의 감정을 추스리도록 교육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