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심근수치 정상이였는데 갑자기 나빠질수있나요?
한달전에 가슴통증으로 심전도 피검사에서 심근수치 CK-MB,Tnl 모두 정상이였는데
갑자기 왼쪽 어깨 팔 저림 턱 통증 까지 생겨서 전조증상인가 걱정되네여ㅜ 혹시 갑자기 심장이 나빠질수도있나요??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셔서 심장에 더 예민해지네요ㅜㅜ 심리적인 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한 달 전 검사에서 심근 수치가 정상이었다면, 그동안의 상황에 크게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경험하고 계신 왼쪽 어깨와 팔 저림, 턱 통증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요. 특히 이러한 증상들이 새로운 것이거나 심해진 것이라면 걱정하시는 대로 심장과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심장 건강은 여러 요인에 의해 갑자기 악화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과도한 신체 활동, 식습관의 변화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지요. 또한, 가족력이 있다는 점에서 더욱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는 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심리적인 원인에서 비롯된 것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과거의 경험이나 가족력 때문에 불안감이 증폭되면 신체적으로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체계적인 검토를 위해 병원을 방문해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심장 질환의 가족력이 있으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배제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달 전 검사에서 정상이었더라도 심혈관 질환은 갑자기 발생할 수 있으며 질환에 따라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검사를 통해 심장 질환이 배제가 되었다면 다른 원인에 대한 진료를 차례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CK-MB,Tnl로 측정하는 심장마비라면 심근경색인데요
드문 사례를 제외한다면 흔한 것은 관상동맥의 이상입니다
따라서 환자분은 허혈성심질환의 가능성여부를 검사를 통해서 확인을 해보세요
심장CT를 해보면 관상동맥 이상여부는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하여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을 해보세요
이후 해당증상에 대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환자분의 상태만 가지고는 해당증상이 심리적인 것 때문인지 여부를 구별하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한 달 전 심근수치(CK-MB, Troponin I)가 정상이었다면, 당시에는 심장 근육 손상이나 심근경색 가능성이 낮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심장 질환은 급성으로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에, 최근에 생긴 왼쪽 어깨와 팔 저림, 턱 통증 같은 비전형적 협심증 증상은 무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아버지 심장마비)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죠. 갑작스러운 혈관 수축이나 혈전, 또는 스트레스성 심근증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증상은 때로 심리적인 불안, 공황장애, 근육통, 경추 문제(목디스크)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걱정이 많거나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 심장과 비슷한 부위의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정확한 구분을 위해서는 다시 병원을 방문해 심전도, 심장초음파, 필요 시 부하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적인 부분이 영향을 줄 수는 있어도, 가족력이 있는 만큼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안심에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