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운 올챙이 개구리 되면 방생하면 될까요?
아이가 학교에서 올챙이를 받아왔는데요.
올챙기가 개구리가 되면 어떻게 해안되나 고민입니다.
혹시 집 근처 개울에 방생하면 될까요?
아니면 개구리 방생하기 좋은 환경은 어떻게 되나요?
올챙이가 처음 포획된 위치를 알고 있다면 가능한 그 장소 또는 유사한 환경에서 방생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집 근처의 개울이 올챙이의 서식지와 환경이 비슷하다면 방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키운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었을 때, 함부로 방생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올챙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병원균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고, 이는 야생 개체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집에서 자란 개구리는 야생에서의 생존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올챙이를 받아온 곳(학교 또는 판매처)에 문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만약 방생이 불가피하다면, 올챙이를 채집한 장소와 동일한 지역의 서식지에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개구리에게 적합한 서식지는 깨끗한 물이 있고, 충분한 먹이와 은신처가 있는 곳입니다. 습지, 연못, 개울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신중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임을 잊지 마세요.
외래종(특히 황소개구리)이 아닌 우리나라 토종 서식종인 개구리는 방생하여도 됩니다.
개구리는 따뜻한 날씨에 주변에 적당한 물이 있는 환경이 방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올챙이가 다 자라서 개구리가 되면 따뜻한 날씨에 집 근처 개울에 방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네, 집에서 올챙이를 키우시다가 개구리가 되었을 때 더 이상 키우기 힘들 것 같으시면 집 근처 공원의 하천이나 냇가등에 방생해주셔도 잘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개구리가 토종이라면 집근처 호숫가나 근처 산 속의 옹달샘 같은 곳에 풀어주셔도 될듯합니다. 다만 집에서 먹이 걱정없이 자란 개구리는 야생에서의 적응력과 생존력이 많이 뒤쳐질 수 있으니 이에 대해 어느정도 대비를 해주시는게 키우시는 개구리를 위해서 좋겠습니다.
개구리는 깨끗한 물을 선호하며, 환경 오염이 없는 자연적인 연못이 적합합니다. 개구리는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산란과 알의 부화를 위해 충분한 먹이를 섭취해야 하므로, 곤충등이 풍부한 환경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