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은 언제 어떤것을 보고 생긴 말인지 궁금해요?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있는데요.
모든 말은 그것이 생겨난 이야기가 있던데.
위말은 어떠한것을 보고 언제부터 나오게 된 말인지,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생겨나게된 이야기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속담에 " 오뉴월 개 팔자가 상팔자 "라는 속담이 나온 배경은 음력 5-6월은 양력으로 치면 6-7월로, 농부들에게 있어서는 가장 바쁜 철이지만, 개는 뙤약볕 아래서 늘어지게 낮잠을 잘 수 있는 시기입니다. 농부들은 논과 밭으로 어린애들까지 동원해서 일하러 가는데, 개는 빈집에서 늘어지게 낮잠을 자고 있으니 밖에서 뼈 빠지게 일하고 온 주인이 개보고 한 마디 해주는 말이 바로 "오뉴월 개팔자가 상팔자다" 라고 한다고 해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조선 시대 인지 고려 시대 부터인지 정확하게 언제부터 쓰이게 된 것인지는 알수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개 팔자가 상 팔자'라는 말은 우리나라 속담으로 힘겹게 일하고 있는 자신을 편히 쉬고 있는 개에 비유하며 한탄하는 말입니다.
이는 놀고 있는 개가 부럽다는 뜻으로, 일이 분주하거나 고생스러울 때 넋두리로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요즘 애견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신이나 가족들에게는 돈을 쓰지 않지만 자신의 애완견에게는제일 좋은 물건들로 치장해 주는 경우가 많던데요. 드라마에서도 사람보다 강아지를 신주단지 모시 듯 하는 것을 종종 봅니다.
언제 어떻게 시작된 말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사람보다 동물의 팔자가 낫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인것 같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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