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굵기가 가늘어졌어요 도와주세요.
27세 남성
작년에 치핵이(췌피도 한개 있습니다 언제 생긴진 모르겠습니다) 생긴걸 확인하고 좌욕과 마그네슘을 먹으며 변 관리를 시작했는데요 원래는 3,4일에 한번씩 굵은 변을 보다가 관리하고 나선 1,2일에 한번으로 바뀌고 몇달이 지나니 치핵은 안으로 들어간건지 뭔지 몰라도 겉으로는 안보이게 됐는데 몇주후에 3번정도 변 앞부분이 너무 크게 나와서 치열이 생기고 피 약간묻을때도 있고 한두달정도는 변볼때 조금씩 찢어지고 약간의 통증이 있었는데 이때부터인지 마그네슘 먹고나서부터인진 확실히 모르겠으나 작년에 비하면 변의 굵기가 반정도 얇아진 상태로 지금까지 유지되고있습니다
(변의 색깔은 정상이고 엄지와 새끼손가락 중간의 굵기로 나옵니다,가끔씩 계란썩은내가 날때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대장암을 의심해봐야 되나요? 아님 위에 저런 과정 속에서 가늘어질수가 있는건가요?
요약하면, 현재 설명만으로 대장암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근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변이 가늘어지는 흔한 원인
마그네슘 복용: 장 운동 증가, 변이 무르고 잘 끊어져 굵기가 줄어들 수 있음
치열·항문 통증 경험: 무의식적으로 힘을 덜 주거나 조심스럽게 배변 → 변이 가늘어짐
배변 빈도 증가(3–4일 → 1–2일): 대변이 충분히 굳기 전에 배출되어 굵기가 줄어듦
직장·항문 괄약근 긴장: 통증 이후 흔함
이런 경우 변 굵기 변화가 수개월 지속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2. 대장암을 의심하는 전형적 소견
점점 더 가늘어짐(연필처럼 지속적 진행)
체중 감소, 빈혈, 만성 피로
배변 습관의 급격한 변화 + 복통
선혈이 아닌 검붉은 혈변
→ 질문 내용에는 해당 소견이 거의 없습니다.
3. 냄새(계란 썩은 냄새)
단백질 섭취, 장내 가스(Sulfur gas), 마그네슘 영향으로 흔히 발생
단독 증상으로 병적 의미는 낮습니다.
4. 현재 상태의 합리적 해석
치핵·치열 → 배변 패턴 변화
마그네슘 → 변 성상 변화
그 결과 변 굵기 감소가 유지되는 상황으로 설명 가능합니다.
5. 권장 사항
마그네슘 용량 줄이거나 중단 후 2–3주 관찰
수분·식이섬유는 과하지 않게 균형 유지
억지로 힘주지 않기
통증·출혈 재발 시 항문외과 진료 권장
단, 아래 중 하나라도 있으면 대장내시경을 고려하는 것이 보수적입니다.
변이 점점 더 가늘어짐
원인 없이 체중 감소
출혈이 반복되거나 양이 증가
가족력(대장암/염증성 장질환)
현재 정보 기준으로는 기능적·항문 원인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