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때 과거시험은 양반만 가능했는지 과거시험은 한명만 뽑는것인지 과거시험에 합격하면 어떤관직을 받았는지 과거시험에 대한 역사를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경국대전에서는 평민도 과거를 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도적인 겁니다. 조선시대 책값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비쌌습니다. 그런데 보통 평민들은 가난했는데 어떻게 책 살 돈이 있었겠습니까?
평민 중에서도 하급 관리(고을 이방 정도)의 자제는 중인이라서 어느 정도 돈이 있었기 때문에 시험을 칠 수 있었을지도 모르죠.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 시험의 자격은 원칙적으로는 양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했지만 대부분 양반만 응시를 했다고 합니다. 양반도 상중 에는 3년 동안 응시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소과는 사당과 향교 출신 그리고 정 5품 이하 관리들이 응시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 급제자는 정해진 숫자가 있는 것은 아니었고 장원 급제자는 오늘날의 5급 공무원에 준하는 사무관 정도의 자격을 얻었고 바로 임용 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과거응시자격은 법제상으로는 천인이 아니면 결격사유가 없는 이상 누구나 과거에 응시할수 있었으며 기술관을 뽑는 잡과의 경우 천인 계통이 아니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문신을 뽑는 문과, 그 예비시험의 성격을 가진 생원, 진사시, 무신을 뽑는 무과에는 사족 , 즉 양반신분이 아니고는 현실적으로 응시하여 합격하기 어려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 시험은 양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양인 신분으로 과거 급제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