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의료상담

비뇨의학과

소울리스
소울리스

밤에 소변이 마려워 깨는 경우가 1~2번 있습니다.

나이
38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혈압약
기저질환
고혈압

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 들어 자다가 소변 때문에 잠에서 깨는 일이 적게는 한 번, 많게는 2~3번 정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면의 질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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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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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밤에 소변을 보는 것을 야간뇨라고 하고, 정상 야간뇨의 범위는 0~1회로 정의를 합니다. 2~3번 정도 소변을 보기 위해 깨는 것은 비정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야간뇨의 원인은 다양한데, 나이가 젊은 분이라고 하면 전립선염, 방광염, 요로 결석 등의 질환과 수분 섭취 과다 상황 내지는 저녁 때 카페인, 알코올 섭취를 하는 경우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소변볼 때 통증이나 혈뇨와 같은 증상이 없다면 수분 섭취의 문제나 카페인, 알코올 섭취로 인해서 유발되는 증상일 가능성이 높지요. 일단 수분섭취를 최소화 해보시고, 특히 늦은 오후 커피나 저녁때 술자리를 피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원인을 충분히 교정해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비뇨기과에서 소변 검사, 전립선 검사 등으로 질병에 대한 원인 확인을 해야 합니다.

  • 질문자님의 증상은 전립선 비대증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일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는 증상으로 사료됩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마다 정도가 다르지만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전립선이 서서히 커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면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립선이 커짐으로 인해서 요도가 눌리게 되고 좁아지게 되며 소변을 볼 때에 줄기가 가늘어지고 힘발이 약해지며, 끊기는 등의 증상이 생기고, 소변을 자주자주 보게 되는 증상도 생기며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은 증상 등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다만 증상만으로는 알 수 없으므로, 우선은 전립선 암과 같은 가능한 다른 문제는 없는지 정확한 진단 및 감별을 위해 비뇨의학과에 방문하시어 전립선 초음파 및 조직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초기라면 약물 복용을 통해 어느 정도 완화하고 조절할 수 있지만 점차 진행되어 약물 치료로 조절되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밤에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깨는 현상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나이가 들면서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저녁 시간에 수분 섭취를 줄이는 것입니다. 카페인이나 알코올 음료 같은 이뇨작용이 있는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취침 전에 배뇨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배뇨 후에도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든다면 시간을 두고 완전히 비우도록 노력해보세요. 그 외에 수면 환경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온도와 편안한 침구를 사용하여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다른 건강 문제의 징후일 수도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