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일주일에 친정엄마가 집에 몇번방문해?

제목 그대로 인데 애기 태어나고 정말 거짓말 안치고 일주일에 3번이상 오시고 2-3시간 있다가 가.

물론 반찬 주시거나 아내 쉬라고 와주셔서 애 봐주는거 감사한데 그러고는 주말에 친정집에 오라고 전화오거든.

와주셔서 애봐주고 아내 도와주는건 감사한데 이제 부담된다 듯

아내랑 얘기는 했눈데 뭐 어때 이러고 마는데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글을 보니 남자분 이신 거 같은데

    며느리가 시댁이 자주 방문하면 불편해 하듯이

    당연히 남자측의 입장에서도 처가댁에서 자주 오시거나

    주말에 오라고 하시면은 충분히 불편할만한

    상황 일수도 있습니다.

    장모님의 입장에서는 딸을 조금 더 배려 하느냐고

    평일에도 자주 와주시는 거 같고

    주말에도 힘들게 하지 않기 위해 오시는 거 같은데

    너무 잦은만남은 오히려 관계를 힘들게 만들 수 있죠.

    어느정도의 적당한 거리도 필요한 거 같습니다.

    아내분이 조금 중간역할을 해주셔야 할 거 같습니다.

    평일에는 아내혼자 육아하기 벅차서 도움주실순 있지만

    주말 만큼이라도 온전히 가족끼리만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게 당연히 필요한 것이지요.

    아내분 한테 주말에만 이라도, 가족끼리 보내겠다며

    직접 의사를 전달하시는 게 나아 보입니다.

    그대신, 의사만 전달을 해야되는게 아니라

    어른들도 육아를 도와주시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니

    평소 도와주시는 것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작게나마 무언 갈 준비해서 드리는 게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일단 아내분의 중간역할이 중요하고

    아내분 한테도 솔직한 마음 표현을 다시 해야 할 거 같네요

    주말 만큼이라도 도움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구요

    어른들이 감정 상하시지 않는 선에서

    잘 의견을 전달했으면 좋겠고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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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지금 질문을 반말로 올려주셔서.

    저 역시도 반말로 답변을 드려야 하나 한 참을 고민을 하게 되었네요.

    제목 그대로 일주일에 친정.시댁 방문은 일주일 단위 보담도 한 달에 1번 가는 것이

    남편 입장에서, 아내 입장에서 부담감이 크지 않을 것 같구요.

    잦은 만남. 잦은 방문 보담도

    가끔 전화 연락을 드리고 만남 및 방문은 한 달에 1번 씩 하는 것이 각자 모두에게 부담감이 덜하지 않을까 싶네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와이프 친정집에 일주일에 3번씩 가는 건 피로감이 상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와이프는 본인 엄마라서 관계 없을 수 있지만 질문자님은 불편할 수 밖에 없으며 쉰다는 느낌도 받기 어렵습니다.

    다만, 상황이 친정부모님이 아이를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자주 가는 건 이해하겠지만 배우자분과 상의 하셔서 일주일에 1번 또는 이주일에 1번 정도 가는 것으로 협의 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저는 같은 지역에 있는 대도 불구하고 이주일에 1번 또는 3주에 1번 방문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도와주시는 마음은 정말 감사하지만 횟수가 잦아지면 부담 느끼는 것도 충분히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특히 집이라는 공간은 쉬는 공간이기도 해서'좋은 의도'와 별개로 피로감이 생길수 있습니다. 문제는 누가 맞고 틀리다가 아니라 부부가 느끼는 적정 거리감 차이인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보통 매일 오시는 건 드물고, 일주일에 1번 정도면 꽤 자연스러운 편으로 봅니다.

    일주일에 3번 이상, 그것도 2~3시간씩이면 감사한 도움인 동시에, 생활 리듬이 많이 개입되는 수준이라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어요. 친정엄마가 와서 도와주는 집도 있지만, 이렇게 자주 오면 “고맙다”와 “힘들다”가 같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주중 방문 + 주말에 또 오라고 요청까지 이어지면, 이미 도움을 넘어서 거의 일정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내 입장에서는 엄마가 와주니 편하고 정서적으로도 든든할 수 있지만, 남편 입장에서는 집의 경계가 흐려지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그래서 이건 누가 맞고 틀리다기보다, 가족마다 적정선이 다른 문제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