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를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초등학교 2학년 여자아이입니다. 아이가 본인이 원하는 장난감을 지속적으로 사달라고 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초등학교 2학년 여자 아이가 장난감을 지속적으로 사달라고 조르는 경향이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마냥 아이가 조른다고 해서 사주는 것보다는
아이와 약속을 해서 특별한 날, 기념일이나 생일을 맞아 사주는 것이 좀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선물을 사주더라도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 경험들을 통해서 아이도 인내심, 성취감을 느끼게 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혜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무조건 사주기보다는 기다리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용돈을 모아서 사게 하거나 특별한 날에 선물로 주는 방식으로 조절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른다면
단호하게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면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하게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하고, 왜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면 안되는지
이에 대한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나아가 원하는 장난감을 가지고 싶다고 해서 무조건 장난감을 살 수도 가질 수도 없다 라는 부분도 아이에게
인지시켜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김지은 유치원 교사입니다.
사실 아이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자꾸 조르는 건, 그 나이 아이에겐 정말 자연스러운 모습이에요. 갖고 싶은 게 생기면 바로 갖고 싶고, 마음속 감정을 조절하기보다는 표현하는 쪽에 익숙하니까요.
그럴 땐 일단 아이 마음을 먼저 받아주는 게 좋아요. “네가 그 장난감 얼마나 갖고 싶은지 알 것 같아. 엄마도 어릴 때 그런 거 하나쯤 꼭 갖고 싶었거든.” 이렇게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자신이 이해받았다고 느끼고, 마음이 한결 가라앉을 수 있어요.
그러고 나서 단호하게, 하지만 따뜻하게 “지금은 살 수 없어. 하지만 다음에 이런 방식으로 해보면 어떨까?” 하고 대안을 제시해주면 좋아요. 예를 들면 용돈을 조금씩 모으게 하거나, 특별한 약속을 정해서 그때 사줄 수 있다고 말해주는 거죠.
그리고 꼭 살펴보세요. 아이가 왜 그 장난감을 그렇게 원했는지. 정말 재미있어 보여서인지, 친구들이 다 갖고 있어서인지, 아니면 요즘 뭔가 마음이 허전해서인지. 아이 마음을 들여다보면 단순히 ‘안 돼’라고 하기보다 훨씬 따뜻하고 현명한 반응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에게 매일 용돈을 주고, 본인의 용돈을 모아서 살 수 있도록 합니다.
돈에 대한 개념과 절약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는 선물 같은 경우는 생일이나 크리스마스에만 사줄 수 있도록 규칙을 정해 놓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를 경우에는 왜 그 장난감이 필요한지에 대해 이유를 물어봐주세요. 만약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엄중하고 단호하게 안됀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꾸 조르는것을 들어준다면 아이는 조르는 것이 습관될 있기 때문에 아이 훈육에 있어 부모님의 교육가치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른다면 아이와함께 규칙을정해서 정해진 횟수에맞게 장난감 살수있음을 인지시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