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잘 못자서 수면제를 먹어야할거 같은데 부작용이 있나요?
불면증 때문에 잠을 잘못자서 매일 피곤하고 성격도 많이 예민해졌는데요
수면제를 먹어야할거 같은데 수면제의 부작용이 있나요?
수면제는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약물로 최근 우울증을 앓고 있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수면제를 찾는 분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수면제는 잠을 잘 잘 수 있게 도와주는 만큼 위험 및 부작용도 있단
사실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단순히 잠을 잘 오게 해 주는 역할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위협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면제는 중독성이 있는데요, 처음 수면제를 먹을 때는 괜찮지만, 계속해서 복용하는 경우 우리 몸은 내성이 생깁니다. 그래서 한 알을 먹어도 잠을 잘 자던 때와 달리 더 많은 양을, 더 센 약을 찾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노인들은 더욱 위험합니다. 일반적으로 수면제는 만성통증 및 일상생활을 할 때 현기증을 느끼게 만들거나 너무 졸린 증상을 부작용으로 경험하게 합니다. 그리고 노인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증상들 중 현기증, 졸린 증상이 유독 심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인간은 나이가 들어 노년층에 속하는 나이가 되면 혈압이 과하게 떨어지거나 높아지는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65세 이후부터는 이러한 이유와 비슷하게 약물을 소화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몸에서 분해하는 시간이 느려지기도 합니다. 때문에 수면제의 효과가 젊은 사람들에 비해 과하거나 덜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것이알고싶다에서 졸피뎀의 부작용에 대해 방영한 적이 있는데요.
단기간 1~2개월 정도는 괜찮지만 그 이상의 복용할 경우 심한 중독증세와 몽유병, 우울증세가 함께 있더라구요. 일부 정신과에선 해당 사실을 숨기고 처방하기도 했구요. 환자분들은 삶이 너무 고통받는 것처럼 보여 안타까웠습니다.
다만 제 경험을 덧붙이자면 대학 기숙사 생활할 시절에 졸피뎀 복용하던 분이 있었는데 약을 끊는 순간까지 잘 처방, 상담받아서 당시엔 효과를 많이 봤었습니다. 상담을 꼭 받고 복용하시기 바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