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최후 죽음에 대해서는 여러 주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은 1598년 12월 16일 노량에서 선봉장으로 왜선을 추격하다 적의 유탄을 맞아 중상을 입었으며, 결국 숨을 거둔 것입니다. 그의 장례도 수군 절도사로서 예를 갖추어 치러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부 주장이지만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적의 유탄에 맞아 숨진 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자살설입니다. 왜란이 끝나고 나면 자신과 부하들이 간신들의 음모로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주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마지막 유언인 "싸움이 급하니 내가 죽었다는 말을 하지 말라."와 지휘 중에 뱃전에서 우뚝 선채 적의 화살과 총알을 피하지 않고 독전에 열중했다는 것이 근거입니다.
그리고 암살설입니다. 이 설에 따르면 이순신 장군이 간신들의 음모로 자신의 부하 중에 한명에게 총에 맞아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의 총탄 상처가 크고 깊었다는 것과 부하 중 손문욱이라는 사람이 죽음과 관련하여 의심스러운 행동을 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죽은 후 조속히 장례를 치른 것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