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취업한 외국인이 월급으로 현금대신 코인으로 달라고 한다니 이건 또 무슨 일인가요?
최근에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일하면서 월급을 현금 대신에 코인으로 받겠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이게 무슨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한국 화폐의 가치가 떨어졌거나, 아니면 코인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아니면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건지 궁금합니다. 이게 앞으로 더 늘어날 일인지도 궁금하고요.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에 취업한 외국인이 코인으로 받겠다고 하면 근로계약서에 어떻게 작성되어 있는지에 따라 다를 것이라 봅니다. 현재가치로 줘야하는지 일정수량을 줘야하는지 문제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한국에 취업한 외국인들이 현금 대신 코인으로 받는 다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마도 송금하는 것이 더 편리해서 코인으로 받기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충분히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본국으로 송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은행을 통해 송금하는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고 시간도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반면, 코인을 이용하면 비교적 낮은 수수료로 빠르고 간편하게 국경 간 송금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특정 국가에서는 은행 시스템이 발달하지 않았거나 환전 수수료가 높아 코인 송금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일부 외국인 노동자들은 자국 화폐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나, 특정 코인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로 월급을 코인으로 받기를 원할 수 있습니다. 한국 원화의 가치 하락을 우려하기보다는, 코인의 잠재적인 가치 상승에 더 기대를 걸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블록체인 기술과 탈중앙화 금융에 대한 관심이 높은 외국인들은 코인을 단순히 송금 수단이 아닌 투자 또는 금융 활동의 수단으로 활용하고자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돈을 받았다는 기록을 남기지 않아하고 싶어하는 것이 첫번째 같고, 코인으로 받아서 자신 나라의 화폐로 환전하면 수수료가 덜 들어서 코인으로 받아하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코인 투자를 하고 싶은데, 원화로 받으면 외국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는 코인으로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바로 코인으로 달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외국인 근로자는 급여를 본국으로 송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은행을 이용하면 높은 수수료와 긴 송금 시간을 감당해야 합니다.
암호화폐를 이용하면 송금도 즉시 가능하고 수수료도 저렴해서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향이 앞으로 확산될지 여부는 정부의 규제에 달렸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정확히는 일부 달러스테이블코인으로 지급하는걸 원하는것입니다. 현재 한국이 아닌 주로 개발도상국이하에서 자국의 화폐가 가치가 떨어지고 인플레이션높아서 달러가 범용성이 높은 국가에서는 현재 달러스테이블코인으로 거래를 하거나 이를 위해서 스마트폰에다가 팬텀과 같은 개인지갑을 설치하여 해당 지갑으로 달러스테이블코인인 USDT나 USDC로 받거나 거래를 하는형태로 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취업자들이 상대적으로 원화보다는 달러를 더 원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달러스테이블코인으로 지급을 받기 원하기 때문에 이런 사태가 발생하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노동자 상당수가 급여를 가상 화폐로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가상 화폐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은행 계좌를 못 여는 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들 사이에선 코인이 ‘공식 통화’로 통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현금대신 코인을 주면, 가격변동성이 있고, 코인의 경우 우상향이 될 것이라는 믿음만 있다면, 이는 코인으로 추후 더 많은 월급을 받은 것 같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것은 현실화되지 않은 것으로 코인은 아직 화폐로 인정받지 않았고, 이러한 것들이 추후 월급 미정산의 문제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라 보입니다. 따라서 규정을 들어 이러한 것은 되지 않는다고 알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