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란족의 야율아보기는 916년 요를 건국하여 만주 일대를 지배하였으며, 중국의 혼란기인 936년 후진의 석경당을 도운 대가로 연운 16주를 지배하였습니다.
그러나 960년 후주의 절도사 조광윤이 송을 건국하여 5대 10국의 혼란기를 통일하며서 잠재적으로 거란의 적대국으로 성장합니다. 그런데, 당시 고려의 친송 정책은 거란으로서는 껄끄러웠습니다. 따라서 송과 대결을 앞서 고려를 제압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결국 3차에 걸친 고려의 침입이 실패하면서 이후 고려, 송, 요의 삼국의 세력 균형이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