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탁월한쭈꾸미217입니다.
무속인과 역술인 모두 다른 이의 과거와 미래를 예측하여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이란 공통점이 있지만
그 방법과 매개점이 다릅니다.
역술인은 주역과 명리학 등을 연구하고 전통 학문을
익혀 그 지식으로 상담을 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철학관에서 생년월일시를 따져 점쳐보는 사주팔자가 그에 해당하겠지요.
반면 무속인은 세습이나 강신으로 신내림을 받아 신의 힘을 빌어 예지하고 점을 칩니다. 무속신앙이라는 말을 생각해 보시면 쉬우실 듯 합니다. 점을 보는 것은 비슷하지만 굿을 하고 부적을 쓰는 등의 행위가 있다면 무속인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간혹은 사주팔자를 보는 무속인들도 있는 듯 하지만 마찬가지로 굿과 부적 등이 동반된다면 무속인이라 생각하시면 되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