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누가 정하는 건가요?
원달러 환율은 누가 정하는 건가요?
실시간으로 환율이 바뀌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이 환율은 누가 정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한국은행 이런데서 정하는건가요?
정할때 미국이랑 협의해서 정해지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은 외환시장에서 각각의 통화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그리고 이 수요와 공급량에 영향을 주는 것은 그 나라의 경제상황, 정치상황, 금리, 기업의 경쟁력 등 수많은 요소들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보통, 한 국가의 상황이 불안정해진다면 그 나라의 화폐를 팔고 다른 화폐를 사서 가지고 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98년도 IMF 당시 한국의 상황이 불안정해지자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에서의 자산을 다 팔고 달러를 사서 빠져가게 되면서, 원달러 환율을 급등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작년에는 미국만 독보적으로 경기상황이 좋았고, 빠른 속도로 금리 인상을 하면서, 달러 초 강세의 흐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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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 원화와 미국 달러화의 환율은 두 통화의 수요와 공급, 해당 국가의 경제 상황, 두 경제의 상대적 안정성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환율은 이러한 요소가 변경됨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환율은 어느 한 개인이나 단체가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두 통화의 구매자와 판매자의 상호 작용을 통해 시장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를 변동 환율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원화와 달러화의 환율을 직접 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은행은 금리를 설정하거나 공개 시장에서 통화를 사고 파는 것과 같은 통화 정책 결정을 통해 환율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칩니다.
원-달러 환율도 미국 정부나 연준이 직접 결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과 조치는 미국 경제와 달러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간접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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