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땀은 열과 깊은 연관관계에 놓여있습니다. 운동을 하고 나면 생리적인 냉각 기능이 작동해 열을 배출할 목적으로 땀이 나는데 심리적인 요인도 함께 작용할 수 있습니다. 운동할 때 경쟁심이 생긴다면 이러한 감정도 땀을 촉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심리적인 이유로 나는 땀은 다른 사람을 돕는 수단이 된다는 주장도있다는데, 트레드밀 위에서 뛴 사람들의 땀 냄새를 맡았을 때는 실험참 가자들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스카이다이빙을 한 사람들의 땀 냄새를 맡을 때는 ‘경계’와 연관이 있는 뇌 영역이 활성화된 것을 통해 땀 냄새만으로 다른 사람이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대부분은 신경과민으로 땀이 나므로 겁을 먹거나 걱정하는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방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침, 뜸, 상담치료 등의 한방치료와 함께 개개인의 몸 상태에 맞는 한약을 복용한다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