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들은 영국을 침략을 많이 하였나요
고대 바이킹들은 영국을 많이 침입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침략한 이유와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066년 영국을 쳐들ㄹ어가서 정복했다고 합니다.
106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배틀과 헤이스팅스 바다 건너 땅이 프랑스(당시 서프랑크) 노르망디다라고 합니다. 프랑스어로 노르(Nord, 북쪽) 사람들의 땅이다. 덴마크 일대에 살며 배를 타고 각지로 장사를 하러 다니던 민족을 바이킹(Viking)이라 부른다. 해안선을 따라 내려오던 바이킹 일파가 아름다운 강을 만나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프랑스 세느강이요, 빠리가 나타났다. 초대하지 않은 손님 바이킹의 방문(?)에 시달리던 프랑스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세느강 하류의 땅을 떼줄 테니, 제발 파리로 올라와 노략질하지 말라는 읍소였다. 세습 공작 칭호도 내렸다고 합니다. 덩치 큰 바이킹, 너무 커서 탈 말이 없었다는 바이킹 롤로(Rollo)는 서프랑크 왕국의 공작이 되면서 노르망디를 꿰찼다고 합니다. 911년이다. 롤로의 후손인 7대 노르망디 공작 기욤(Guillaume)이 1066년 영국으로 쳐들어갔다고 합니다.
노르망디에서 바다 건너 상륙한 곳이 헤이스팅스라고 합니다.
그의 부대는 11km 북쪽 지점에서 대항하던 앵글로 색슨계열 영국왕 해롤드의 군대를 궤멸시켰고 기욤은 영국왕에 올랐습니다.
영국에서 그를 정복왕 윌리엄(William the Conqueror)으로 부릅니다.
현 영국 왕실의 시조다. 승리한 전투현장은 배틀(Battle) 이름표를 달고, 지금까지 탐방객을 맞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